임승순 변호사, 《조세법》 19판 개정본 발간
임승순 변호사, 《조세법》 19판 개정본 발간
  • 기사출고 2019.03.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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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세법, 새 판례 등 반영

매년 새롭게 바뀐 개정 세법의 내용과 판례 등을 반영해 개정판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임승순 변호사가 그의 인기저서인 《조세법》 2019년판을 최근 발간했다. 1999년 처음 출간된 이래 열아홉 번째 내용을 일신한 19판으로, 수험생은 물론 법률 ∙ 회계 실무종사자 등이 이 책을 단골로 찾는 데는 저자의 이런 노력이 숨어있는 것이다.

◇조세법 2019년판
◇조세법 2019년판

메이저 로펌 화우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 변호사는 "2019년 개정판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정 세법 내용 및 새롭게 발표된 논문과 판례의 내용을 반영하고, 특히 세법의 '케이프 혼'이라 할 수 있는 원천징수에 관한 부분, 소득처분에 관한 부분, 조세포탈범의 고의에 관한 부분 등 세법의 난해한 쟁점들에 대한 연구성과를 반영하였다"고 소개했다.

재조 시절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임 변호사는 재정경제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2013년 세계 법조인명록(Who's Who Legal 2013) Corporate Tax 분야에 한국을 대표하는 변호사로 선정되고, 2017년과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