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캄보디아서 '법과 발전' 컨퍼런스
한동대, 캄보디아서 '법과 발전' 컨퍼런스
  • 기사출고 2019.02.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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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률대학원 교수, 학생들 참가

한동대(총장 장순흥)가 2월 7일~8일 이틀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왕립사법연수원(Royal Academy for Judical Profession, RAJP)과 국립경영대학(National University of Management, NUM)에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법과 발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동대가 2월 7~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왕립사법연수원과 국립경영대학에서 '법과 발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동대가 2월 7~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왕립사법연수원과 국립경영대학에서 '법과 발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7일 캄보디아 왕립사법연수원에서 대륙법/영미법 체계에 기초한 효과적인 판결문 작성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 장차 캄보디아 법조계에 진출할 90명의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관점을 고려한 법 집행과 문서작성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대륙법과 영미법의 사법 결정에 관한 법적 글쓰기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8일에는 국립경영대학에서 '법과 분쟁해결'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프린스 스캇 판사가 재판에서의 구두변론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으며, 캄보디아 변호사인 마오 삼부타리와 키우밀레가 상업분쟁 중재와 대안적 분쟁 해결방안(ADR)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초롱 프초롱(Chhorn Proloeung) 캄보디아 왕립사법연수원장은 "한동대와 함께 유익한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장차 캄보디아 법조계에 진출할 학생들에게 철학과 도덕을 가지고 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