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세종, 다시 광화문에 둥지
로펌 세종, 다시 광화문에 둥지
  • 기사출고 2019.0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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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동, 남산 거쳐 네번째 사무실 이전

법무법인 세종이 남산시대를 마감하고 다시 광화문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설 연휴기간 중 서울 종로구 종로3길(청진동) 광화문 '디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2월 7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종은 36년 전인 1983년 광화문에서 문을 열어 이후 신문로, 순화동을 거쳐 2012년 3월 남산 기슭의 퇴계로에 있는 스테이트타워로 옮겼다가 7년 만에 세종이 출발했던 광화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 것.

◇법무법인 세종이 서울 광화문의 '디타워'로 사무실을 이전, 2월 7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36년 만에 세종이 시작되었던 광화문으로 다시 돌아간 것이다.
◇법무법인 세종이 서울 광화문의 '디타워'로 사무실을 이전, 2월 7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36년 만에 세종이 시작되었던 광화문으로 다시 돌아간 것이다.

세종의 강신섭 대표변호사는 "세종의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초심(初心)을 되새겨 대한민국 로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신뢰받는 로펌이 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디타워는 2014년에 완공된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5호선 광화문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세종은 쌍둥이 빌딩인 디타워의 D2 빌딩 지상 12층부터 24층까지 총 13개 층을 사용한다. 500여명의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변리사 등을 포함해 860여명이 한 건물에 상주하게 된 셈.

최상층인 23층과 24층 두 개 층에 30여개의 고객 회의실, 12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세미나실 등을 배치했으며, 지하 2층에는 세종전용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고 세종 관계자가 소개했다. 또 내부에 카페테리아와 휴게실 등 구성원들이 재충전하고, 다시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리프레쉬 공간을 만들어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주소를 제외한 전화와 팩스번호 등은 이전과 동일하다.

세종의 새 사무소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17 디타워 D2 12-24층, 대표 전화는 02-316-4114, 대표 팩스는 02-756-6226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