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우창록 대표변호사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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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19.01.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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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줄탁동기의 마음으로 새 패러다임 만들자"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께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빕니다.

◇우창록 대표변호사
◇우창록 대표변호사

지난 2018년은 국내외적으로 복잡하고 엄청난 변혁이 진행된 해였습니다. 2차대전 이후 세계질서를 유지하던 자유 무역주의가 퇴조하고 국가주의 보호주의가 대두되는 가운데 각국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도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적으로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에 없는 변혁과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한국경제는 안팎의 도전으로 인해 불투명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해보다 더욱 큰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법조계도 예외는 아니며, 율촌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율촌은 지난해 파르나스타워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꾀하였고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습니다. 내달이면 새 대표들이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리더십으로 '율촌 2기'를 이끌게 됩니다. 율촌 가족들은 이들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의 도약을 꾀할 것입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줄탁동기(啐啄同機)의 마음으로 우리의 강점은 더욱 키우는 한편 새로운 패러다임을 잘 만들고 접목시켜 보다 나은 율촌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고객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60년 만인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만드는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