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지평, 신임 경영대표에 임성택 변호사 선임
로펌 지평, 신임 경영대표에 임성택 변호사 선임
  • 기사출고 2019.01.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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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이상의 로펌 만들겠다"

법무법인 지평이 최근 신임 경영대표변호사로 임성택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를 선임, 2019년부터 법인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평은 이와 함께 업무총괄변호사(COO)로 김상준 변호사(연수원 25기)를 선임하고, 정원 변호사(연수원 30기)를 새로 경영위원으로 선임하여 젊은 지도부를 구성했다. 세대교체의 의미가 담긴 경영진 개편으로 풀이되며, 지평은 임성택 대표변호사의 선임으로 이공현, 김지형, 양영태 대표변호사와 함께 4명의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된다.

◇법무법인 지평의 새 경영대표로 선임된 임성택 변호사
◇법무법인 지평의 새 경영대표로 선임된 임성택 변호사

지평의 창립멤버 중 한 사람인 임성택 대표는 그동안 지평의 소송 업무를 총괄하며, 민사, 건설, 부동산, 증권, 금융, 공정거래, 노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소송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왔다. 최근에는 위기관리(Crises Management)와 입법 및 공공정책 분야, 북한 업무분야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장해 수행해 왔으며, 장애인, 사회복지, 사회적기업, 임팩트금융 등 공익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성택 신임 대표는 "로펌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지평의 창립정신을 실질적으로 구현하여 '로펌 이상의 로펌'을 만들겠다"고 의욕을 나타내고, "특히 인재영입과 업무혁신을 강화하여 최고의 법률업무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평의 문호를 개방하여 유능한 변호사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규모를 확대하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공익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이상적인 로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