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에서 활동하는 임상혁 변호사가 12월 7일 열린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신임 회장은 "학회 구성원과 업계 관계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임법과정책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는 2014년 4월 창립되어 매년 2회씩 모두 10회의 정기세미나를 소화했으며, 게임법과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신진학자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논문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서강대 재학 시절 '서강 영화 공동체'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때 영화감독을 꿈꾸기도 했다는 임 회장은 게임과 영화, 드라마 등 저작권 분야의 전문가로,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표절소송과 스타크래프트 게임방송 저작권 분쟁, 서든어택과 크로스파이어 퍼블리싱 관련 분쟁 등에서 활약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