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SKT, 사회적 약자 보호, 생활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SKT, 사회적 약자 보호, 생활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체결
  • 기사출고 2018.1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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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활용해 범죄예방 능력 제고

법무부와 SK텔레콤이 11월 19일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고, 전자감독 시스템 고도화 등을 적극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와 SKT가 11월 19일 범죄 예방에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와 SKT가 11월 19일 범죄 예방에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과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년간 전자감독제도를 통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력 분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 · 운영하는 등 강력범죄 억제를 위한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획.

두 기관은 세부 협력 내용으로,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범죄피해자 보호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전자장치 및 범죄예방 시스템 고도화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활동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을 합의했다.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성공적인 민관 협업체계 운영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은 "SK텔레콤의 이통통신 기반 위치정보 활용 역량과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