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한국마이크로시스템 MOU
바른-한국마이크로시스템 MOU
  • 기사출고 2018.08.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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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SW 라이선스 관련 자문 제공

법무법인 바른이 한국마이크로시스템과 '오픈소스 라이선스 컨설팅 및 법률자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8월 10일 오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바른빌딩에서 열린 법무법인 바른과 한국마이크로시스템 간 '오픈소스 라이선스 컨설팅 및 법률자문' 업무협약식에서 바른의 김재호 대표변호사(우)와 한국마이크로시스템 이창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8월 10일 오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바른빌딩에서 열린 법무법인 바른과 한국마이크로시스템 간 '오픈소스 라이선스 컨설팅 및 법률자문' 업무협약식에서 바른의 김재호 대표변호사(우)와 한국마이크로시스템 이창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시스템은 소프트웨어 품질 · 보안취약점 분석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인 '블랙덕 허브(Black Duck Hub)'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바른은 이번 MOU에 따라 향후 한국마이크로시스템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관련된 저작권과 특허권, 상표권 등의 법률적 유의사항에 대한 법률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시스템 고객들이 라이선스 문제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는 등의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유사한 라이선스나 서비스가 있을 경우 다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펼칠 계획이다.

바른의 최재웅 변호사는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수정, 배포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업들이 활용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저작권)  이슈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며 "바른의 변호사들이 기업이 개발한 프로그램 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무단 사용에 따른 대응책을 제시하고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