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스타트업지원센터 세미나 개최
바른, 스타트업지원센터 세미나 개최
  • 기사출고 2018.07.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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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이 7월 16일 서초동에 있는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스타트업지원센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개최한 스타트업지원센터 세미나에서 법무법인(유한) 바른 오성환 변호사가 '스타트업의 기술 보호 전략'을 강의하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이 7월 16일 스타트업지원센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성환 변호사가 '스타트업의 기술 보호 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M&A 분과장인 안윤우 변호사가 '투자유치 시 스타트업 회사의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스타트업 투자자의 법적 고려사항과 투자계약의 유형 · 내용에서 주의할 점을 짚은 데 이어 센터 간사이자 지식재산(IP) 분과장인 오성환 변호사가 '스타트업의 기술 보호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또 조세 분과장인 송동진 변호사가 '스타트업의 주식 관련 세법 유의사항' 발표를 통해 출자, 주식의 명의신탁, 스톡옵션 등에서의 법적 쟁점을 진단하고, 조세 이슈 대처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바른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자문, 소송 등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M&A, 지식재산권, 회사 일반, 조세 등 네 개 분과로 나눠 기업법무를 책임지는 여러 명의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응세 변호사는 세미나 모두 발언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규모가 작고, 사업이 안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문가의 법률적 조력을 얻는 데 부담을 느껴 오히려 미리 예방할 수 있거나 작은 문제를 크게 키우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스타트업이 사업을 영위하며 겪는 법적 이슈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