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공안부장 등 역임
문재인 대통령이 6월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검사 출신인 허 특검은 검찰 재직 시절 인천지검 공안부장과 대구지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 · 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허 특검 임명과 관련, "허 특별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특검은 최장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말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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