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대 동창회장에 조대연 변호사
서울법대 동창회장에 조대연 변호사
  • 기사출고 2018.06.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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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유학 후 사법연수원 수료
◇조대연 변호사
◇조대연 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조대연 변호사가 5월 31일 열린 서울대 법대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37대 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서울법대 동창회를 이끌 조 회장은 1975년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나, 사법연수원에 입소하지 않고 곧바로 예일대로 유학을 떠나 법학석사 과정(LLM)을 마치고 2년 늦게 사법연수원(9기)을 마친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김앤장에 합류해 프로젝트 파이낸스, 관세 및 국제통상, 국제중재 · 소송 등의 분야에서 활약해왔으며, 국제거래법학회 회장, 세계한인변호사회 회장, 예일대 한국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법대 동창회는 이날 김인호 전 공정거래위원장, 소설가인 전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3인을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으로 선정, 현창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