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에서 B2B로
B2C에서 B2B로
  • 기사출고 2018.06.05 08: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기업법무 로톡' 론칭 계획
◇'법률 플랫폼' 로톡의 모바일 페이지
◇'법률 플랫폼' 로톡의 모바일 페이지

로톡의 법률상담 서비스는 일종의 B2C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변호사들이 다수의 이용자를 상대로 상담활동을 벌이고 이를 통해 사건수임으로 연결 짓는 방식이다.

로톡이 B2B 모델을 준비 중에 있다. 기업 고객을 상대로 기업전문 변호사, 부티크 로펌 등을 유치해 기업법무에 특화된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로톡 관계자는 "이미 많은 스타트업에서 현재의 로톡 사이트에 질문을 올려 상담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새로 준비 중인 사이트는 기업법무 전문 로톡으로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형로펌에서도 상담을 제공한다면 환영할 일이지만 아무래도 기업사건을 많이 다루는 부티크 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로톡에 회원으로 가입한 변호사중에도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들이 있다"고 귀띔했다.

로톡은 올해 안 론칭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