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장관은 5월 11일 검사 출신의 신용도(63) 변호사를 제14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에 임명했다.
경남 거창이 고향인 신 이사장은 국립철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27회에 합격해 검사로 근무한 후 2012년 10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며 출소자와 같이 사회적 지지기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심리적, 경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가족지원사업, 취업지원사업 등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신 이사장은 법무부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임명되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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