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펌 브랜드 인지도 1위는 Pinsent Masons
영국 로펌 브랜드 인지도 1위는 Pinsent Masons
  • 기사출고 2018.05.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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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서클펌 모두 10위권에
"국제적 니즈 해결에 높은 평가"
미국 로펌과 함께 세계 법률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국 로펌들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매출이나 업무분야별 리그테이블 평가와는 차이가 없지 않지만, Linklaters, Slaughter and May, Clifford Chance, Allen & Overy, Freshfields 등 매직 서클펌이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영국 로펌 브랜드 인지도 2018(아크리타스)
◇영국 로펌 브랜드 인지도 2018(아크리타스)

아크리타스(Acritas)가 5월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Pinsent Masons이 4차례 인지도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Eversheds Sutherland를 불과 2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Pinsent Masons는 고객에 대한 응대(responsiveness), 좋은 업무관계, 결과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지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DLA Piper가 3위를 마크했으며, Olswang, Nabarro와 3자 합병한 CMS가 9단계를 뛰어 오르며 4위에 올라 가장 높은 신장을 기록했다.

아크리타스는 "CMS의 3자 합병이 영국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전문성과 범유럽의 종합적인 제안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또 "5위를 차지한 Linklaters의 경우 금융기관 고객과 런던의 바이어들을 확보한 넘버원 로펌"이라고 평가하고, "Herbert Smith Freehills는 범접할 수 없는 최고 수준의 소송 로펌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리타스는 국내외적인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영국 법률시장이 국제적인 니즈가 있는 바이어들로부터의 현저한 법률소비 증가와 함께 상승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아크리타스의 Jo Aitken 임원은 "영국 바이어들의 국제적인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국제 관할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펌들, 특히 브렉시트 이전(pre-Brexit) 단계에서 고객들이 재조직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유럽에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로펌들이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10위 내에 든 로펌들은 모두, 고객들이 아시아와 미국시장에서의 증가하는 기대와 함께 미래 유럽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는 가운데 강력한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로펌들"이라고 말했다.

아크리타스는 이번 조사에서 로펌 브랜드뿐만 아니라 로펌 이외의 대체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자들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기업의 30%가 인하우스 조직을 통한 법률이슈 해결 능력을 증가시키면서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외부 법률비용의 축소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업들이 인하우스의 업무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비로펌 법률서비스 제공자들에 오픈되어 있어 로펌들에게 증가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강력한 로펌 대체 법률서비스 제공자는 법률노하우 툴인 'Practical Law' 로 유명한 Thomson Reuters로 조사됐다. 이어 회계법인인 PwC legal과 Deloitte legal 그 다음의 강력한 브랜드로 나타났다.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