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감찰관 개방형 직위로 공모
법무부 감찰관 개방형 직위로 공모
  • 기사출고 2018.05.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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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임용 예정

법무부가 최근 사임한 장인종(사법연수원 18기) 전 감찰관의 후임자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법무부와 인사혁신처는 현재 공석 중인 법무부 감찰관을 개방형 직위(고위공무원단 나등급)로 임용하기로 하고 5월 1일 채용공고를 발표했다.

법무부 감찰관은 법무부 및 검찰청, 소속기관 ·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진정 · 비위사항에 관한 조사 · 처리 등을 주요 업무로 담당하는 법무부 자체 감사 · 감찰기구의 장으로, 법무부는 향후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가 감찰관으로 채용될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 및 감찰활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채용절차는 인사혁신처 소속 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진행되며, 응시원서는 나라일터 홈페이지(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제출해야 한다. 법무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역량평가 등 임용절차를 거쳐 오는 7~8월 중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