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 대표변호사로 영입
[로고스]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 대표변호사로 영입
  • 기사출고 2004.06.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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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원장, 검찰 인사 앞둔 지난달 하순 후배들 위해 용퇴
◇정홍원 변호사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이 법무법인 로고스의 공동 대표변호사로 활약하게 된다.

법무법인 로고스측은 "최근 정 전 법무연수원장을 공동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며 "정 전 원장은 7월 1일부터 로고스의 경영 전반을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정 전 원장외에 양인평 전 부산고법원장, 전용태 전 대구지검 검사장, 김승규 전 부산고검 검사장 등 4명의 공동대표가 지휘부를 맡아 로고스를 이끌게 된다.

정 전 원장은 이에 앞서 검찰 인사를 앞둔 지난 5월 24일 후배들에게 길을 비켜주기 위해 법무연수원장 직을 용퇴했었다.

사법시험 14회인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검찰에서 서울지검 3차장,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검 감찰부장, 광주지검 검사장, 부산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