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표 · 디자인협회 회장에 우종균 변리사
한국상표 · 디자인협회 회장에 우종균 변리사
  • 기사출고 2018.03.24 2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변리사회 한국 부회장 역임
김앤장의 우종균 변리사가 3월 22일 한국상표 · 디자인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우종균 변리사
우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지지로 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이 영광이기도 하지만 무한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새로운 집행부를 조속히 꾸려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회원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 신임 회장은 29회 행정고시에 합격,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김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추고 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아시아변리사회 한국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협회 관계자는 "우 신임 회장은 2012년부터 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회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협회의 내부 사정에 밝고, 오랜 기간동안 특허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특허청과의 관계 또한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회에는 산업계, 브랜드개발업계, 법무법인, 변리법인, 대학 교수, 변리사, 변호사, 일반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의 지식재산에 기반한 브랜드, 디자인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확대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서 지식재산관련 국내 민간 전문단체로서의 위상 및 역할을 공고히 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