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성화봉송하는 김인섭 변호사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하는 김인섭 변호사
  • 기사출고 2018.0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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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공식 법률자문도 맡아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인섭 명예대표변호사가 1월 15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사거리에서 12번째 주자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한 후 태평양의 임직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법률자문사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인섭 명예대표변호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1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구간의 200m를 달렸다.

서울지역 성화봉송 셋째 날인 이날 12번째 주자로 나선 김 변호사는 200m에 걸쳐 성화를 봉송했고, 태평양의 변호사와 직원들도 함께 참가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인섭 명예대표변호사는 "전 세계가 함께 할 평화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태평양을 창립한 저 개인은 물론 태평양과 대한민국 법조계를 아우르는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고, "태평양은 평창 동계올림픽 법률자문 공식후원사로 오랜 기간 대회 준비를 돕고 있고 앞으로도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평양은 지난 2015년 4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2018 평창 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법률서비스 부문 공식후원사를 맡았다. 국내로펌 중 올림픽 법률자문의 공식후원사를 맡은 것은 태평양이 처음으로, 태평양은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 ∙ 일 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를 도운 경험도 있다.

태평양 관계자는 "다수의 변호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에 파견되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방송통신, 법제컨설팅 분야에서 전반적인 법률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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