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여성변호사 최우수 로펌' 선정
태평양, '여성변호사 최우수 로펌' 선정
  • 기사출고 2017.1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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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머니 리걸 미디어그룹 주관
유로머니 리걸 미디어그룹(Euromoney Legal Media Group)이 11월 9일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한 '2017 아시아 우수 여성변호사 시상식(Euromoney Legal Media Group Asia Women in Business Law Awards 2017)'에서 법무법인 태평양이 '한국 최우수 로펌(Best Firm in South Korea)'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또 태평양의 조일영 변호사는 '국제 조세(이전가격) 분야 최고 여성변호사(Best in transfer pricing)'로, 이은경 변리사는 '특허 및 상표 출원 분야 최고 여성전문가(Best in patent and trade mark prosecution)'로 선정됐다.

◇11월 9일 홍콩에서 진행된 '2017 아시아 우수 여성변호사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로펌' 상을 받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지현 변호사(왼쪽에서 세번째)가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상은 유로머니가 2011년부터 아시아 법률 분야에서 여성변호사들의 리더십을 양성하고 여성 친화적 업무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각 로펌의 성 다양성(Gender Diversity), 여성변호사들의 전문성, 일과 삶의 균형(Work Life Balance), 프로보노 활동 등을 심층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태평양은 개별 부문을 포함하여, 국내 로펌 중 가장 많은 총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여성변호사의 활동과 관련,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조일영 변호사는 "태평양은 국내 로펌 중 최초로 '태평양 여성전문가 포럼'을 발족해 우수한 여성전문가의 양성과 발굴에 힘쓰고, 여성 친화적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자랑스러운 태평양의 여성전문가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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