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권국장에 황희석 변호사
법무부 인권국장에 황희석 변호사
  • 기사출고 2017.10.05 17: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무부 외부영입 세 번째 인사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법무부는 황희석(49 · 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를 9월 29일자로 법무부 인권국장에 임명했다. 법무실장(이용구 변호사, 사연 23기)과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장(차규근 변호사, 사연 24기)에 이어 법무부 실 · 국 · 본부장 직위에 외부 인사를 영입한 세 번째 인사로, 황희석 인권국장은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발한 인권변호 활동을 펼쳐 왔다.

경남 함안 출신인 황 국장은 마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추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 황 국장이 그동안 인권변호 활동으로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정책을 선도하여 대한민국의 인권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