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EET에 9369명 응시
2018 LEET에 9369명 응시
  • 기사출고 2017.09.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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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계열, 26~28세 가장 많아
8월 27일 실시된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에 10,058명이 지원해 2교시에 치러진 추리논증 영역까지 지원자의 93.1%인 9,369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1교시에 치러진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는 9,400명,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중 31명이 추리논증 영역에 결시한 셈이다.

◇2018 LEET 계열별 응시자 현황
9월 19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9,400명을 기준으로 법학계열이 2,597명(27.6%)으로 가장 많았고, 상경계열 1,846명(19.6%), 사회계열 1,636명(17.4%), 인문계열 1,512명(16.1%), 공학계열 625명(6.6%), 사범계열 303명(3.2%), 자연계열 285명(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법학계열 응시자의 비중이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6세 이상 28세 이하가 2,862명(30.4%)으로 가장 많았고, 23세 이상 25세 이하 2,295명(24.4%), 29세 이상 31세 이하 1,736명(18.5%), 35세 이상 1,474명(15.7%), 32세 이상 34세 이하 919명(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가 5,407명(57.5%), 여자가 3,993명(42.5%)으로 남자의 비율이 여자에 비하여 높았다.

채점결과 언어이해 영역은 45.0점 이상~50.0점 미만이 22.0%(2,071명)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추리논증 영역은 50.0점 이상~55.0점 미만이 21.7%(2,029명)으로 가장 많다.

2018학년도에 로스쿨에 지원하기 위해선 이번 LEET에 응시해야 하며, 언어이해 영역,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와 이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제공된다. 논술영역은 추후 수험생이 지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채점하고 그 활용 방법을 결정한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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