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언론중재위원장에 양인석 변호사
15대 언론중재위원장에 양인석 변호사
  • 기사출고 2017.08.29 13: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고법 부장, 감사위원 등 역임
언론중재위원회는 8월 28일 2017년도 위원총회를 열어 감사원 감사위원을 역임한 양인석(61) 변호사를 언론중재위원회 제1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양인석 언론중재위 위원장
양 위원장은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각급 법원의 법관으로 활동한 판사 출신의 법조인으로, 2004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4년간 감사원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위원회는 언론의 자유와 책임이라는 두 가지 헌법적 가치의 조화를 항상 염두에 두고 위원회의 사회적 책무에 임하였기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세를 계속 견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양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으로 황병선 위원(서울제1중재부,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과 송종문 위원(대전중재부, 전 중앙일보 이사)을, 감사로 이희영 위원(서울제2중재부, 변호사)과 민말순 위원(경남중재부, 전 창원YMCA 이사장)을 선출하여 임원진을 구성하였으며 운영위원 9명도 함께 선출했다.

운영위원 9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양인석(위원장) ▲송종문(부위원장) ▲이종세 위원(한국체육언론인회 회장) ▲권혁중(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재우(변호사) ▲이상식(계명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김영일(전 충청타임즈 대표이사) ▲김재금(전 전북일보 주필) ▲오상훈(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