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해외매체서 잇따른 고무적 평가
화우, 해외매체서 잇따른 고무적 평가
  • 기사출고 2017.02.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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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 '신흥시장 전문로펌' 이어'GCR 100' 엘리트 로펌 선정
법무법인 화우가 해외 법률매체에서 잇따라 고무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화우는 최근 공정거래 분야의 법률 전문잡지인 GCR(Global Competition Review)가 발간한 'GCR 100' 2017년판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엘리트(Elite) 로펌'에 9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CR 100'은 GCR이 매년 발간하는 전세계 각국의 공정거래 분야 순위로, GCR은 매년 국가별로 공정거래법 전문 로펌을 '엘리트(Elite)', '강력추천(Highly Recommended)' 등 2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발표한다.

'GCR 100'은 화우가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난해 4월 GCR Award 2016에서 'Merger Control matter of the year'로 선정된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의 인수합병 관련 공정위 기업결합 신고 건을 소개하였으며, 화우 공정거래팀에 대하여 윤호일 대표변호사, 손인옥 고문(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작년 4월 영입돼 고문을 맡고 있는 한철수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정도익, 문상효 전문위원 등과 전직 판사들로 구성된 '강력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화우 공정거래팀은 파트너, 고문, 전문위원, 어소시에이트 변호사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캐세이퍼시픽항공, 만트럭버스, 퀄컴, UBS, 보쉬, 지멘스, 등의 다국적 회사와 SK, 한국전력공사, 금호석유화학, 대한항공 등 국내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갖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는 또 지난 1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법률전문 월간지인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LB)'가 선정한 2017년 신흥시장 전문로펌(Emerging Markets Experts)으로 선정됐다. 화우는 ALB가 선정한 11곳 로펌 가운데 유일한 한국 로펌으로, ALB는 특히 동남아 지역에 초점을 맞춰 신흥시장 전문로펌을 선정했다. 화우는 2016년 11월 이준우 변호사를 현지대표로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여는 등 동남아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과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자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금융과 건설 분야에서 한국 투자자들의 캄보디아 투자를 지원했으며, 클라이언트 중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현대엔지니어링, CJ대한통운, 유안타증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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