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재 소장, 태국서 강연
박한철 헌재 소장, 태국서 강연
  • 기사출고 2016.09.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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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통과 헌법에 관심도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9월 22일 태국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앞서 태국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누락 마프라닛 태국 헌법재판소장과 대담하고 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9월 21일 오후 6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군인회관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법의 지배"라는 주제로 태국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태국 헌법재판소장, 최고재판소 부원장, 최고행정재판소 부원장, 감사원장, 검찰총장 등 태국 법조계의 고위직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국회의원 및 행정부 고위관료들도 참석하였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강연에 앞서 태국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누락 마프라닛(Nurak Marpraneet) 태국 헌법재판소장을 만나 대담하고, "태국의 새로운 헌법(지난 8월 국민투표로 통과된 헌법)에 기초한 헌재의 역할을 통해 앞으로 태국에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더욱 진전되길 기원했다"고 헌재 관계자가 전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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