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땡이 사법연수생의 짜장면 비비는 法/정재민/황매
농땡이 사법연수생의 짜장면 비비는 法/정재민/황매
  • 기사출고 2004.05.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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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의 젊은 법조인이 들려주는 사법연수원 이야기
사법연수생들에게 사법연수원 입소는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법연수원의 생활은 과연 어떨까?

농땡이 사법연수생의 짜장면 비...
신간 '농땡이 사법연수생의 짜장면 비비는 법'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이던 2000년 가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현재 군법무관으로 복무중인 정재민(27)씨가 쓴 사법연수생 시절의 생생한 경험담이다.

'옥탑방 동거', '검찰실무수업'등 연수생 시절의 이야기를 모두 열여덟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 이 책에는 '진짜 법조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연수원생들의 애환이 녹아있다.



존 제이 오스본의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을 연상시킨다고 할까.

저자 정재민은 행정자치부 주최 문예대전에서 소설「배려」로 입상한 적이 있는 재원이다.

최기철 기자(lawch@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