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앤케이스 서울사무소 오프닝 리셉션
화이트앤케이스 서울사무소 오프닝 리셉션
  • 기사출고 2015.1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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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파트너스도 출범 리셉션 열어
◇11월 4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 호텔에서 미국 로펌 화이트앤케이스의 서울사무소 오프닝 리셉션이 열렸다. Hugh Verrier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약 15명의 화이트앤케이스 관계자가 전 세계 오피스에서 날아와 참석했으며, 국내 로펌 및 사내변호사 등 140명여명이 참석해 화이트앤케이스의 서울사무소 개설을 축하했다.


최근 한국 로펌과 미국 로펌 서울사무소의 사무실 오프닝 리셉션이 잇따라 열려 로펌과 사내변호사들로부터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11월 3일 서울 종로의 타워8 7층. 김범수, 이성훈, 이은녕 변호사와 김준민 미국변호사가 주축이 된 KL 파트너스 개업 리셉션이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어 KL 파트너스의 출범을 축하하는 기업체 및 로펌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연신 이어졌다.

이진강 전 대한변협 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 김앤장의 정교화 변호사, 화우의 차동언 변호사, 클리어리 고틀립의 이용국, 한상진 파트너와 클리어리에 있다가 지금은 삼성화재 사내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인수 미국변호사, 코브레앤김의 백재형 미국변호사, 홍보대행사인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의 박영숙 대표 등이 참석해 국제중재와 국제거래 부티크를 지향하는 KL 파트너스의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리셉션엔 KL 파트너스의 4명이 몸담았던 세종의 변호사들이 여러 명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세종에서 활약하던 중견 변호사 4명이 독립해 KL 파트너스를 출범시키면서 세종으로선 상당한 전력이 이탈된 아쉬운 결과라고 할 수 있으나, 이날 리셉션에서 만난 세종 사람들은 KL 파트너스의 출범을 축하했다.

축사를 한 세종의 김두식 대표변호사도 리셉션에 외국계 사내변호사들이 많이 참석한 점을 고려해 영어로 KL 파트너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하루 뒤인 11월 4일 저녁. 이번엔 광화문의 포시즌 호텔에서 글로벌 로펌인 화이트앤케이스(White& Case)의 서울사무소 오픈 기념 리셉션이 열렸다. 화이트앤케이스에서만 Hugh Verrier 글로벌 회장과 Eric Berg 아시아 헤드 등 15명 정도가 전 세계 오피스에서 날아와 참석하고, 주한 영국대사와 EU대사, 미국대사관의 경제공사참사관 등이 자리를 함께 한 행사로, 국내에서도 로펌 관계자와 사내변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해 화이트앤케이스의 서울사무소 출범을 축하했다.

김앤장의 장덕순, 윤병철, 오동석, 윤희선 변호사와 광장의 김재훈, 안용석 변호사, 태평양의 양시경 변호사, 세종의 송창현, 율촌의 한봉희, 화우의 김권회 변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중공업 김준희 상무를 포함하여 한국수출입은행, 대한항공, 삼성물산 등에서도 여러 명의 사내변호사가 참석했다.

화이트앤케이스는 여의도의 IFC 1에 서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소송 전문의 제임스 리가 대표를 맡은 가운데 PE, M&A 분야에서 활약하는 김경석 미국변호사가 포진하고 있다. 런던사무소 소속으로 국제중재 분야 등이 전문인 Mark Goodrich 영국변호사도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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