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희 변호사는…항공기사고마다 피해자 대리 유명
서동희 변호사는…항공기사고마다 피해자 대리 유명
  • 기사출고 2013.08.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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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김해공항, 프놈펜공항 사고 등 활약
서동희 변호사는 항공기사고가 발생하면 으레 등장하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사람이다. 그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있을 때 관여한 1997년 베트남 여객기의 프놈펜공항 추락사고를 시작으로 이후 대한항공 여객기의 괌 사고 등 수많은 항공기사고에서 변호사로 활약했다.

◇서동희 변호사
JAL, 베트남 항공사를 대리한 적도 있지만, 그는 특히 항공기사고의 피해자 또는 유가족을 대리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변호사로 이름이 높다. 괌 사고때 유족을 대리해 보잉사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수행하고, 김해공항에서 추락한 중국국제항공사 항공기사고와 2007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 때도 한국인 피해자들을 대리해 활약했다. 중국 북방항공사 여객기를 타고 베이징에서 다롄으로 가다가 추락사고로 희생된 한국인 탑승객 사건에선 한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재판관할권을 인정받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고문변호사 맡아

1986년부터 28년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국토교통부 고문변호사를 맡아 항공정책, 항공안전 등에 대해서도 자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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