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신영무)이 최근 세계적인 법률·금융 전문잡지인 '인터내

셔널 파이낸셜 로 리뷰 (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 : IFLR)'가 제정해 수여하는 '2003 아시아지역 딜 상' 3개를 받았다.

세종에 따르면 IFLR가 시상하는 총 7개 거래분야 중 M&A(기업 인수합병), Restructuring(구조조정), ABS(자산유동화)등 3개 부문의 수상자로선정됐다.

지난해 '뉴브릿지 캐피탈'과 AIG가 인수한 하나로통신의 M&A 거래에서 하나로통신을 대리해 딜(deal)을 성사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SK 네트워크(구 SK글로벌)의 구조조정과 관련, 세종이 국내 채권단을 대리해 성공적으로 구조조정을 일궈낸 것과 ABS분야에서 대한항공이 서울~일본 노선의 항공운임 채권을 유동화하는데 주간사인 일본의 노무라증권을 대리하여 성공시킨 점이 인정됐다고 세종측은 밝혔다.

IFRL은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월간지로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금융관련 법률업무를 다루는 변호사들과 국제 금융계 인사들로부터 법률실무와 관련해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