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개설 투자경영대학원생들 로펌서 인턴쉽
KOTRA 개설 투자경영대학원생들 로펌서 인턴쉽
  • 기사출고 2004.11.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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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광장, 태평양, 화우, 충정, 율촌 등 6개 법률회사 참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오영교)의 지원으로 내년 2월 문을 여는 고대 경영대학원과 KDI국제정책대학원의 투자경영석사과정 학생들이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등 주요 법률회사에서 인턴 과정을 밟게 된다.

KOTRA는 11월23일 두 법률회사를 포함한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충정, 법무법인 율촌 등 6개 법률회사와 인터젠컨설팅그룹, 삼일회계법인, 딜로이트FAS-하나 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등과 인턴쉽 협약을 체결했다.

인턴 기간은 6주간이며, 고대와 KDI로 나뉘어 운영되는 석사과정의 100명 학생이 이들 법률회사와 회계법인 들 중에서 연수할 회사를 선택해 인턴을 하게 된다.

투자경영석사과정은 국내 최고의 외국인투자(FDI)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KOTRA가 두 대학과 연계해 과정을 설치했으며, 11월25일 대학별로 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에 대해 입학이 허가되며, 1년 6개월~2년간 36학점을 이수해야 하고, 대부분의 강의가 영어로 진행된다.

최기철 기자(lawch@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