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하 송진우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권이혁)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엔 배철호 국가보훈처 차장과 고하의 손자인 송상현 서울대 법대 교수, 김우전 광복회장 등 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이사장은 추모사에서 "고하 선생이 일제 강점기때 물산장려운동 등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민족정신을 고취시킨 활동에 대한 재조명이 최근 이뤄지고 있다"면서 "보혁세력간의 갈등이 첨예한 지금 선생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터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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