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제일주의, 전문화가 성공비결"
"인재제일주의, 전문화가 성공비결"
  • 기사출고 2010.07.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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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성장 배경 분석한 '김앤장 이야기' 출간
국내 1등, 아시아 최고라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김앤장 이야기
김앤장의 37년 역사를 조명하고, 성공 노하우를 분석한 책이 나왔다.

저자인 리걸타임즈 김진원 편집국장은 우수한 성적의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를 뽑아 해외연수를 시켜가며 전문변호사로 길러 낸 인재제일주의와 끊임없는 전문화 추구가 김앤장 성공신화의 요체라고 지적하고 있다.

더구나 김앤장은 1973년 설립 당시만해도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한국 로펌업계의 후발주자였다. 벤처정신과 함께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을 통해 선발주자들을 따라잡고, 김앤장이 상대 로펌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면, 외국 로펌들도 부담을 느낄 만큼 높은 경쟁력을 쌓아 왔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37년 전 31세의 젊은 나이였던 김영무, 장수길 변호사가 광화문에서 김앤장을 시작했을 때의 초창기 모습에서부터 450명의 변호사군단으로 성장한 김앤장의 압축성장의 역사가 수많은 업무실적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특히 수십개로 갈라진 김앤장의 업무분야와 함께 해당 분야의 전문변호사들을 소개하고 있어 실무적인 정보가치도 높아 보인다.

이미 한국의 로펌업계를 소개한 , 두 권의 저서를 낸 저자는 책머리에서 "김앤장 이야기는 일종의 각론에 해당하는 책"이라며, "한국의 로펌들도 이른바 firm biography라고 일컬어지는 로펌별 소개서를 낼 수 있을 만큼 업무실적과 연륜이 쌓여가고 있다"고 국내 로펌업계를 평가했다. 마고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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