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美 유학
노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美 유학
  • 기사출고 2004.10.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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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휴직계 내고 자비로 추진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법무법인 화우의 곽상언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변호사직을 휴직하고, 미국 유학을 떠난다.

법무법인 화우 관계자는 10월27일 "곽 변호사가 미국 유학 준비를 위해 최근 휴직계를 내고, 어제를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유학할 학교나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화우에선 대개 만 5년 이상 근무한 변호사에 대해 회사 경비로 유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곽 변호사는 자비로 유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온 곽 변호사는 올초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2월부터 법무법인 화우의 기업법무팀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