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 정부 노동정책의 변화와 전망 새 정부 노동정책의 변화와 전망 법무법인 화우는 새 정부 노동정책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과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터라,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부적인 질문들을 쏟아냈다. 새 정부의 노동정책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경제정책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를 위해 새 정부는 일자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가일자리위원회(이하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취임 100일 내 대국민보고를 목표로 일자리 노동분야 공약사항들을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기고 있 SOC사업의 재구조화 SOC사업의 재구조화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5월 26일 의정부경전철 민자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에 대한 파산선고를 내렸다. 과도한 수요예측 하에 추진된 본 사업은 2012년 7월 개통되었으나, 실제수요가 예측수요의 30% 미만에 머물다가 개통 4년 10개월 만에 엄청난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한 것이다.실시협약에도 최소운영수입보장(Minimum Revenue Guarantee, MRG)에 관한 조항은 존재하였다. 하지만 수요예측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이른바 'MRG 50% 저지 규정' 역시 있었던 관계로, 실제수요가 50 네슈빈 사건-중국판 '재심' 사건 네슈빈 사건-중국판 '재심' 사건 얼마 전 화제를 끌었던 영화 '재심'이 다루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쌍둥이처럼 닮은 사건이 중국에도 있었다. 바로 네슈빈(聶樹斌) 사건이다. 두 사건 모두 무고한 사람이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재판에서 유죄로 확정되나, 그 후에 진범이 나타난다. 진범이 나타난 이후에도 사법기관은 진실을 인정하는 데 완강하게 저항하지만, 변호사, 매체, 가족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결국 무죄를 선고받는다.재심에서 무죄 선고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2000년 8월 택시기사가 살해되고, 최 모가 진범으로 몰려 1심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의 증거능력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의 증거능력 스마트폰을 포함한 통신기기의 발전으로 타인간의 대화나 전기통신의 내용을 녹음하는 것이 매우 용이해졌고, 이로 인해 통신의 비밀 및 사생활의 비밀이 침해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통신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 기록 등은 구체적인 분쟁상황에서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통신비밀보호법은 우편물의 검열, 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 또한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 상표의 유사 여부 판단방법 상표의 유사 여부 판단방법 최근 '자생초' 상표가 '자생', '자생한의원' 및 '자생한방병원' 상표와 유사한지 여부와 관련하여, 상표의 유사 여부 판단방법에 관한 의미 있는 대법원 판결이 선고되었다.이 사건의 원고는 1990년 4월경 '자생한의원'을 개원하고, 1999년 6월경 '자생한방병원'으로 확장 이전한 이래 한의원업 등과 관련하여 '자생', '자생한의원' 및 '자생한방병원' 상표를 사용해 오고 있으며, 1995년 1월경 이들에 대한 상표권도 등록하였다. 이 사건의 피고는 2008년 10월경 '자생초'에 대한 상표권을 게임 '위 · 변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게임 '위 · 변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리니지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이템 자동획득을 해주는 '패신'으로, 서든어택은 건너편에 있는 상대방 위치를 알려주는 '뱅월핵'으로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최근에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상대방의 위치나 자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롤헬퍼'로 피해를 입는 등 게임업계가 불법 위 · 변조 프로그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불법 위 · 변조된 게임프로그램의 제작 · 유포가 국내 게임산업의 동력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데 공감하여, 이러한 불법 위 · 변조 게임프로그램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무죄 취지 직무발명보상액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 직무발명보상액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 "직무발명보상액을 어떻게 정해야 법을 준수하는 것인가요?"직무발명과 관련하여 많이 받는 질문들 중 하나이다. 기업들은 최근 보상액의 적합한 기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발명, 특허를 주된 자산으로 삼는 기업에 있어서는 회사의 이익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발명진흥법은 발명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면서도 얼마를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이러하게 하면 됩니다'라는 답변을 쉽게 내놓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 것도 사실이다.현재로서는 개별 사안에서 법 화푸빌딩사건-외국인의 국외범 화푸빌딩사건-외국인의 국외범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2017년 3월 22일 대법원 2호법정에서 주심 대법관이 화푸빌딩사건과 관련된 한국인 L과 중국인 M의 형사사건에서 검찰과 피고인들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함으로써 7년을 끌어온 화푸빌딩사건의 형사소송이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한중간의 분쟁 가운데 분쟁금액이 가장 크고, 분쟁의 내용이 가장 복잡하고, 또한 분쟁 강도가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사건이 종착점에 도착하기까지 가야 할 길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화푸빌딩사건은 중국 베이징 중심가에 위치한 시가 1조원이 넘는 3개동의 오피스 '쉬샹사건' '쉬샹사건' 2017년 1월 23일, 'PE 대형(私募一哥)'이라 불리는 쉬샹은 제1심인 칭다오중급법원에서 증권시장조종죄로 5년 6월의 유기징역과 110만 위안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쉬샹은 중국 증권시장에서 20여년간 활약하면서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고, '최고의 개인투자자(最牛散戶)', '닝보상한가거래정지결사대(寧派漲停板敢死隊) 총타주(總舵主)', 'PE 대형' 등의 별명을 얻었으며, 단타매매의 고수 3인방 중에서 첫째로 꼽히는 풍운아다.그는 중국 PE업계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인물이었다. 공개된 포럼이나 회의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지난 2017. 2. 7.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 행태정보 수집 및 맞춤형 광고에 대한 이용자 통제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미 2010년에 유사한 주제의 가이드라인(안)이 발표된 적이 있으나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 이후 맞춤형 광고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사이트 방문 · 이용 이력 등이 이용자 모르게 수집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가 사이트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고 대만 최대 로펌의 위기 타개방법 대만 최대 로펌의 위기 타개방법 2003년 대만 최대 로펌인 Lee & Li(理律)에서 사스(SARS)와 함께 그 해 10대 뉴스로 선정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패러리걸인 류웨이제(劉偉杰)가 고객인 SanDisk로부터 위탁받아 보관중이던 주식을 매각하여 판매대금 30억 9000만 NT달러(미화 약 9200만 달러)를 횡령해 해외로 도주해버린 것이다.Lee & Li는 1940년대 상해에서 주로 섭외 법률업무 분야에서 활약했던 리저민(李澤民, James Lee)과 리차오녠(李潮年, C. N. Li) 두 변호사가 대만으로 옮겨간 후에 설립한 로펌으로, 2003년 북경 지재권법원의 Watchdata 판결 북경 지재권법원의 Watchdata 판결 2016년 12월 8일, 북경 지재권법원은 중국의 Watchdata사가 자사의 특허 '물리인증방법 및 전자장치' 침해를 이유로 중국 Hengbao사에 대해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피고의 침해를 인정하고 침해정지와 함께 4900만 위안(한화 약 84억원)의 손해배상과 함께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변호사비와 공증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 판결은 1심 판결로, 피고가 상소를 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판결까지는 기다려 보아야 하겠지만, 배상액은 중국 북경 지재권법원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손해배상액을 기록하였다. 또 M&A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 M&A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며 최근 M&A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는, 전보다 더 자주 그리고 익숙하게 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키워드를 뽑아보았다.1. Private Equity의 활약2016년 크리스마스 이브 뉴욕타임즈에 "This Is Your Life, Brought to You by Private Equity"라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현대인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잔부터 집 안의 시계, 옷, 화장실 휴지, 출근길의 도로, 교량, 직장 주차장은 물론 철도, 골프장, 법원 청사, 학교, 지방언론, 모기지(mortgage 마이클 조단 vs 조단체육 사건 마이클 조단 vs 조단체육 사건 2016년 12월 8일 오전 9시 30분 최고인민법원은 공개법정에서 NBA농구스타 마이클 조단과 조단체육주식유한공사(중국 명칭 : 喬丹體育股份有限公司, 이하 '조단체육')간의 10건에 이르는 상표분쟁 재심사건(이하 '조단사건')에 대한 판결을 선고했다. 조단사건은 NBA 수퍼스타 마이클 조단이 자신의 이름을 무단사용한 중국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것으로 중국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최고법원의 재심대상은 10개의 사건 중 3건은 '喬丹' 상표에 관한 것이며, 4건은 'QIAODAN' 상표에 대 트럼프 당선에 따른 한미 FTA 재협상 전망 트럼프 당선에 따른 한미 FTA 재협상 전망 지난 11월 8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제치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유세 기간 중 트럼프가 내세운 주된 구호는 'America First'로 대변되는 미국 최우선주의로,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TPP 철폐 공언트럼프는 유세기간 동안 NAFTA와 한미 FTA 등 미국이 가입한 주요 무역협정이 미국 내 일자리를 감소시켜 경기 침체를 불러왔다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이들 협정을 파기하거나 전면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 지난 2016. 7. 1. 행정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은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의 명확한 기준과 지원 · 관리 체계에 관한 내용을 담은「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였다. 비식별조치, 비식별화는 해당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요소를 전부 또는 일부 삭제하거나 대체 등의 방법을 통해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말한다. 가이드라인 발간 이후 통신, 금융, 보건, 공공 분야별로 각 관계부처는 비식별 누진제는 정당한가? 누진제는 정당한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갔다. 하지만 집집마다 전기료 고지서로 인한 시름이 깊어 보인다. 예년에 비해 전기를 1.5배 정도 쓴 것 같은데, 전기료는 몇 배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게 다 누진세 때문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전기 누진세가 부당하다는 이유로 전기료 반환소송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임시방편으로 올여름 전기료 부담을 일부 줄여주기로 하였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분위기이다.누진세 본뜬 전기료실제로 우리가 '전기세'라고 부르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세금은 아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요금 M&A 절차와 Bargaining Power M&A 절차와 Bargaining Power M&A 절차는 크게 i)매도인과 매수인이 외부에 거래를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하는 Private Deal과 ii)외부에 거래를 공개해서 잠재적 매수인들을 거래에 참여시키고 입찰 과정을 통해서 매각하는 Open Bidding Deal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공개입찰 방식 선호보통은 공개입찰 방식이 선호되는데 그 이유는 많은 잠재적 매수인들이 거래에 참여할수록 경쟁을 통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Private Deal은 경쟁을 통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가 제한적인 상황이거나 거래의 한국 로펌 중국 진출 15년 한국 로펌 중국 진출 15년 중국 전문가인 김종길 변호사가 9월 9일 한중법학회(회장 한상돈 교수) 주최로 열린 '2016 제3회 중국법제포럼'에서 한중수교 이후 한국 로펌의 중국 진출과 활동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깊이 있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 변호사의 발표내용을 옮겨 싣는다.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초대 북경사무소장을 시작으로 중국 로펌에서도 활동한 중국통으로, 지금은 법무법인 동인에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자문하고 있다. 편집자1. 서론1992년 8월의 한중수교는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대거 불러오기 시작하였고, 금융규제 완화와 금융한류 금융규제 완화와 금융한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은행 예비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NH금융지주는 농업 관련 금융수요가 높은 미얀마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중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KB은행은 핀테크 확산 붐에 발맞추어 캄보디아 현지법인을 통해 디지털뱅크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최근에는 국내 영업 환경이 악화된 여전사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하다. 신한카드, 하나캐피탈은 현지 대형 금융회사와 합작하는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KB캐피탈과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