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통] "제한속도 이하로 주행 중 무단횡단 행인 친 오토바이 운전자 무죄" 4차로를 제한속도 이하로 주행하다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사람을 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김주완 판사는 10월 2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모(3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5고정2313)정씨는 2015년 2월 13일 오후 2시 10분쯤 오토바이를 운전하여 서울 서초구에 있는 편도 4차로 중 4차로를 따라 진행 중 도로를 무단횡단하여 정체된 차량 사이에서 나오는 조 모(31)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조씨에게 머리뼈 골벌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당 [노동] "시내버스 운전기사 '일비'도 통상임금"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출근일수에 따라 1일 1000원씩 지급받는 '일비'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재판장 박상옥 대법관)는 6월 24일 전북 익산에 있는 S여객의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다 퇴사한 이 모씨 등 15명이 "일비 등을 포함해 통상임금을 재산정하고 연장수당, 야간수당 등의 액수를 계산해 기지급 수당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의 상고심(2012다118655)에서 "일비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 통상임금을 재산정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공학에 법률 접목시키는 'IT 전문' 민후 공학에 법률 접목시키는 'IT 전문' 민후 변호사가 많지 않은 중소 로펌에선 대표변호사의 전문성이 그 로펌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서울공대 출신의 김경환 변호사가 지휘하는 법무법인 민후도 그런 강소 로펌 중 한 곳으로, 민후는 IT, IP 전문 부티크(boutique)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ALB Awards, 최종 후보 선정지난해 11월, 아시아의 법률 전문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한 '2014 Korea Law Awards' 시상식장. 민후는 '올해의 IP 로펌', '올해의 부티크 로펌' 최종 후보로 선정돼 참석자들 "좋은 변호사 선임해 변호사 잘 이용하자" "좋은 변호사 선임해 변호사 잘 이용하자" 자전거를 타고 고수부지 길을 달리는데, 반대편에서 느닷없이 다른 자전거가 중앙선을 침밤해 당신과 정면충돌했다. 당신은 멀쩡했지만 상대는 크게 다쳐 반신불수가 됐다. CCTV나 목격자도 없다. 그런데 상대측에서 보상을 요구한다. 잘못은 그가 했는데 말이다. 변호사를 선임하기로 결심한 당신, 어떤 변호사를 선택해야 할까.변호사 12년차의 김향훈 변호사가 변호사업계의 실상을 알려주는 책을 출간했다. 제목은 '변호사 사용법'. 김 변호사는 병원에서 진찰받는 절차와 방법은 대부분 잘 알고 있으나, 변호사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들은 무슨 [형사] 日 수영선수 토미타 카메라 절도 유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연합뉴스 소속 사진기자의 시가 900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가 재판에서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았다.인천지법 김연주 판사는 5월 28일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 토미타 나오야(26)에게 절도 혐의를 인정, 이같은 형을 선고했다.(2014고정3961)토미타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인 2014년 9월 25일 오전 11시 48분쯤 인천 남구 문학동 소재 '박태환 수영장' 1층 경영홀에서, 그 곳 사진기자단석에 놓여 있던 연합뉴스 사진부 [형사] "술 취해 성관계 후 기억 못한다고 준강간 아니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었으나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준강간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주취에 따른 일시적 기억상실증인 '블랙아웃(black out)' 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김종근 부장판사)는 1월 30일 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 모(30)씨의 항소를 받아들여 징역 3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12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2014노3517) 2014년 1월 4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쌍포 일본 자동차부품회사의 가격카르텔 사건 일본 자동차부품회사의 가격카르텔 사건 최근 들어 가격카르텔이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에게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1월 LG, 삼성 등 6개 LCD기업에 3.53억위안(한화 약 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2013년 3월 마오타이, 우량예에 4.49억위안(한화 약 76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는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가격감독검사및반독점국(중국발개위)은 올 8월 20일 일본계 자동차부품회사와 베어링회사에 합계 12.354억위안(한화 약 2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더니, 9월 들어서는 제일자동차-폭스바겐에 2.4585억위안(한화 약 418억원)의 "형사판결문, 간결하고 쉬운 표현 써야" "형사판결문, 간결하고 쉬운 표현 써야" 8월 1일부터 보다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의 형사판결문을 받아볼 전망이다. 대법원이 7월 4일 제정한 '형사판결서 작성방식 적정화에 관한 예규'에 따르면, 형사판결문은 우리말과 이해하기 쉬운 말로 표현하고, 짧은 문장을 사용하여 간결하게 작성한다. 또 공소사실이 전부 인정되는 경우 범죄사실의 기재는 공소사실을 별지로 첨부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으며, 무죄 판결의 경우 부수적인 유죄 증거의 배척이유, 당사자의 진술의 변동과정, 신빙성을 배척하기 위한 탄핵증거의 채택이유 등은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대법원에 따 "한국인, 미 · 독 · 일 비해 유죄추정 경향 강해" "한국인, 미 · 독 · 일 비해 유죄추정 경향 강해" A는 새벽 4시경 귀금속점에 침입하여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담당검사는 A가 동종전과로 최근까지 복역했던 사실, 절도 사건이 일어나기 며칠 전부터 A가 사건장소를 수차례 방문한 모습이 찍힌 CCTV, 그리고 절도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A가 사건 현장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는 B의 진술을 토대로 A를 기소했다. 그러나 A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변호사는 사건 주변 지역이 어두웠고 목격자인 B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는 점을 들어 B의 진술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A는 새벽 2시 경 아파트에서 내연관계에 [손배] "스크린도어 없는 양수역에서 취객 추락사…코레일 책임 20%" 스크린도어가 없고, 성인 허리 높이의 안전보호대만 설치되어 있는 중앙선 양수역에서 술에 취한 취객이 승강장 밑의 철로로 추락, 열차에 부딪혀 숨졌다. 법원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20%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5부(재판장 이성구 부장판사)는 1월 24일 양수역 추락사고로 숨진 허 모(사고당시 40세 10개월)씨의 가족들이 코레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3가합535047)에서 코레일에 20%의 책임을 인정,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7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양수역 승 [형사] "우체국에 놓고 간 휴대폰 가져가면 점유이탈물횡령 아닌 절도죄" 우체국 내 테이블에 남이 놓고 간 휴대폰을 가지고 나왔다. 법원은 피해자가 즉시 찾을 수 있는 상태에 있었다며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아니라 절도죄를 적용, 처벌했다. 절도죄는 법정형이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점유이탈물횡령죄는 법정형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로 절도죄가 더 무겁다.청주지법 윤이나 판사는 1월 16일 휴대폰 절취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절도죄를 적용,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013고정658)A씨는 2013년 2월 12일 오후 4시50분경 충북 청원군에 있는 우 [노동] "요금 3000원 미납 버스기사 해고 무효" 경남 진주에서 전북 전주로 가는 버스를 운행하는 버스 기사가 승객으로부터 받은 버스요금 3000원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았다가 CCTV를 통해 적발돼 해고됐다. 법원은 그러나 너무 가혹하다며 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하고 미지급 임금과 복직때까지 임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전주지법 민사4부(재판장 김양섭 부장판사)는 12월 18일 김 모씨가 (주)전북고속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등 청구소송(2012가합2244)에서 "김씨에 대해 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회사는 2013년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의 미지급 임금 250여만원과 3 '왕라오지' 상표 분쟁의 교훈 '왕라오지' 상표 분쟁의 교훈 '왕라오지'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양차(凉茶)브랜드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008년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내 캔음료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고, A. C. 닐슨에 따르면, 2007년 하반기부터 중국 캔음료 시장에서 코카콜라를 추월하였다. 2011년 베이징브랜드자산평가유한공사의 평가에 따르면, 왕라오지의 브랜드 가치는 1080.15억 위안(한화 약 19조원)에 달한다. 그런데 최근 중국 최고 브랜드인 왕라오지가 분쟁에 휩싸였다. 왕라오지 양차의 역사가 이번 분쟁의 뿌리이므로, 왕라오지 양차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미행사건 개요 CJ그룹은 2월 23일 이재현 회장 미행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날짜별로 상황을 정리한 사건 개요를 언론에 제공했다. CJ에 따르면, 이맹희씨가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7000억원대의 상속재산반환청구소송을 낸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2월 14일에서 하루 지난 15일부터 이 회장 자택 주변에 수상한 차량이 등장한다. CJ가 제공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2월16일(목) 이재현 회장 운전기사 '이상한 낌새' 첫 인지.-2월17일(금) 운전기사, 비서실에 보고 이후 확인 활동 시작.-2월 20일(월) 이 회장 자택 인근 폐쇄회로(C 광주지법, 입찰법정 중계서비스 도입 광주지법이 전국 법원 최초로 입찰법정에 실시간 중계서비스를 도입했다.입찰물건의 사진, 입찰봉투 개봉 장면, 최고가 입찰자의 입찰가액 등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입찰참여자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제도다.광주지법 관계자는 "매각기일 진행과정을 CCTV 카메라로 녹화하여 입찰참여자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함으로써 매각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찰참여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중계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또 입찰참여자들은 입찰법정 안과 밖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다음에 진행할 5건의 사건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입찰한 사 한명숙 前총리 '9억 수수혐의' 무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상현 임수정 기자=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67) 전 총리에게 무죄 선고가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31일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서 9억여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한 전 대표의 검찰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한 전 총리는 지난해 4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5만달러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사건에서 '뇌물 공여 진술을 믿을 수 없다 [형사] '임진강 참사'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무죄 2009년 9월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임진강변에서 야영하던 6명이 익사한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연천구청 당직공무원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김은구 판사는 8월 11일 "임진강 참사의 주된 책임이 댐을 무단방류한 북한측에 있음은 명백하다"고 밝히고, 수자원공사 직원 송 모(35), 정 모(45)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사고 당시 연천구청 재난상황실 당직근무자였던 고 모(42)씨에 대해서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2009고단26 김길태 '쇼생크 탈출'도 불가 법무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김길태가 탈옥해 여중생을 또 살해했다' '김길태를 잡으려고 천안경찰이 출동했다' 는 등 김길태가 탈옥했다는 거짓 소문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법무부가 최근 홈페이지에 "김길태의 탈옥은 절대불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사태 진정에 나섰다.법무부에 따르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길태가 수용돼 있는 곳은 경북북부제1교도소. 옛 청송교도소가 이름을 바꾼 곳이다.법무부는 다섯가지로 나눠 김길태의 탈옥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했다.첫째 경북북부제1교도소의 엄중한 경비시설이다. 이 [민사] "성매매 여성이 빌린 '선불금' 갚을 필요 없어" 성매매 여성이 성매매업자로부터 빌린 이른바 '선불금'은 갚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연운희 판사는 최근 여성인 A(31)씨가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는 B(40), C(48)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2011가합2558)에서 "원고가 C에게 작성해 준 3300만원의 차용증에 기한 채무는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B는 원고가 성매매로 번 돈 5000만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C에게 작성해 준 차용증은 B가 원고에게 성매매를 강제하기 [민사] '급발진 사고' 판매사 책임 항소심은 부정 차량의 급발진 사고를 처음으로 인정, 판매사에 대해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급발진 사고에 대한 판매사 등의 책임 인정이 또 다시 무산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특히 1심과 달리 판매사에 대해서는 제조물책임에서 인정되는 입증책임 완화의 법리를 급발진 사고 여부의 판단과 관련, 유추적용할 수 없다고 판시해 상급심의 판단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 3부(재판장 장진훈 부장판사)는 8월 10일 조 모씨가 벤츠 승용차의 급발진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며 벤츠 자동차의 수입판매사인 한성자동차(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이전이전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