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송년회서 들려오는 디플레 공포 송년회서 들려오는 디플레 공포 인플레 무서운 줄 알아도 디플레(Deflation) 무서운 줄은 모른다. 그럴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경험 범위 안에 디플레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늘 물가가 오르는 것만 봤지 전반적으로 물가가 떨어지는 적이 거의 없었다. 이제 디플레는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자 인플레의 반대말에서 그 의미가 확장돼 경제활동의 침체와 저하를 뜻하게 되었다. 생산 감소와 실업률 감소 등이다.요즘 송년회 자리에서 듣는 이야기들은 디플레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성형외과에서 환자가 줄었다. 병원측은 매출액이 줄게 되니까 의사를 한명 줄었다. 의 새해를 열며 새해가 밝았다. 모두들 새 다짐을 외친다. 대형 법률회사도 개인변호사들도 새 계획을 짜고,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경제가 어렵다지만, 계획이 실천으로 이어져 밑그림이 현실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리걸타임즈는 지난 1년간 법조의 뉴스를 열심히 취재해 보도했다.법원의 판결과 헌법재판소의 주요 결정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로펌의 기업변호사들이 수행하는 기업간 거래에도 귀를 기울였다. 여러 이해관계를 따져 협상에 임하는 당사자와 담당변호사를 취재해 거래의 핵심과 전말을 열심히 알리려고 애썼다. 경쟁력 강화를 외치는 로펌들 사이의 합 다복회 사건이 남긴 교훈 다복회 사건이 남긴 교훈 최근 강남의 부자들이 '다복회'란 귀족계에 들었다가 파탄이 나는 것을 보며 계 때문에 잠시 고통을 겪었던 옛날 생각이 났다. 필자의 어머니가 15년 전에 돌아가셨을 때 생전에 어머니가 계를 탔으니 나머지 불입금을 내라는 다른 계원들의 독촉에 시달렸던 경험이 있다. 어려운 형편의 서민으로 별로 금융지식도 없었던 어머니로부터 가끔 곗돈 부어야 하는데 돈이 없다는 불평을 들었지만, 목돈의 계를 탔다는 이야기는 생전에 전해 듣지 못했었다. 그리고 500만원의 곗돈을 어디에 썼는지도 아는 바 없었다.그런데 계원 20여명이 필자 회사 근처 도산 기업의 구조조정방안 도산 기업의 구조조정방안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금융시장의 위기가 전 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의 투자금융회사인 Lehman Brothers Holdings Inc.는 최근 미국 연방파산법 Chapter 11에 따른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였고, 국내에서도 그 자회사, 지점 또는 관계회사의 채권자들에 의한 권리행사 등이 주요 법률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 경제위기로 인해 국내에서도 파산, 회생 등 도산절차의 활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 도산위험에 처한 회사에 적용될 수 있는 절차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 오바마의 아메리칸 드림 오바마의 아메리칸 드림 미국 역대 대통령 및 대통령 출마자 중에는 변호사 출신들이 많았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미국에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버락 오바마도 미국의 명문 법대를 나와 변호사 생활을 했다. 이런 오바마가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 어떠한 삶을 거쳤으며, 어떻게 정치에 입문하여 상원의원이 되었을까. 흑인 아버지, 백인 어머니버락 오바마의 삶은 아메리칸 드림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복잡한 가계(家系)의 혼혈 흑인이다. 아프리카 케냐 유학생인 아버지와 미국 중부 캔자스주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오바마의 조부모는 오바마 시대의 미 연방대법원 오바마 시대의 미 연방대법원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가 이끌 새 정부의 각료 명단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오바마 당선자는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크리스티나 로머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로런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장 등 경제팀의 인선을 발표한 데 이어 국무장관엔 민주당 경선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상원의원을 지명했다.친시장적인 경제팀 인선과 경쟁자 마저 끌어안는 그의 폭넓은 인사를 많은 사람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어서 새 정부가 꾸려져 유례없는 세계경제위기 극복의 돌파구가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세계의 많은 법조인들은 행정부 인선 못지않게 오바마 대통령 부메랑돼 돌아온 '돈의 보복' 부메랑돼 돌아온 '돈의 보복' 최근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1000선 이하로 폭락하고 환율이 달러당 1400원선이 넘어 급등했다. 한국에 10년 전과 같은 제2의 외환위기가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넘어 이제는 1930년대 세계 대공황에 버금가는 상황을 예상하는 소리도 나온다. 파키스탄 등이 줄줄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등 세계적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제 실물경제 침체라는 최악의 단계로 들어서고 있어 앞으로 수년간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파키스탄 등 IMF 구제신청불과 1년 전만 해도 주가 대세 상승론 등 낙관론 확대되는 美 Discovery 제도 확대되는 美 Discovery 제도 만일 당신의 회사가 미국에서 소송에 휘말렸을 때 항상 비공개로 유지되리라고 생각하고 자필로 간단히 적은 메모나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게 쓴 e메일을 제출하라고 상대방으로부터 요구받는다면 당황스럽고 충격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 소송 경험이 많은 회사들에게 조차도 개시제도(Discovery)는 매우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다. 그래서 개시 과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아시아계의 회사들은 소송을 준비할 때 특히 고통스러운 면이 있다. 미 연방법원, 증거개시 광범위 허용이전부터 일반적으로 미국 연방법원은 민사소송에 금메달을 쫓는 변호사들 금메달을 쫓는 변호사들 '올림픽에 왜 변호사가 필요해?'모리슨&포스터(Morrison & Foerster) LA사무소의 파트너이자 엔터테인먼트 변호사인 켈리 크랩(Kelly Crabb)이 2001년 베이징 올림픽업무를 담당해야 한다고 했을 때, 그의 파트너가 한 말이다.그러나 켈리 크랩은 2002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BOCOG)의 국제법률자문팀의 핵심 역할을 맡아서 일하고 있다. 크랩이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국제 업무을 얻어내는 데는 비교적 운이 따른 편이었다. 그의 로스쿨 동기가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씨티 동계 올림픽 위원회의 자문을 맡고 세계금융위기 긴급진단 세계금융위기 긴급진단 미국 금융위기는 기본적으로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저금리로 인해 발생한 과잉유동성과 자산가격 버블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그것이 현재와 같이 겉잡을 수 없는 위기로 번진 데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DO 등의 파생상품을 이용한 과잉유동성의 공급이 적지않은 기여를 하였다. 미국은 90년대 후반 IT 버블붕괴로 초래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1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급격한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계속 저금리를 유지하여 왔으며, 이같은 낮은 금리로 인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등 신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국민 3명 중 1명 '개헌 필요' 국민 3명 중 1명 '개헌 필요'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헌을 전제로 대통령 중임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0월 29일 국회 법사위 노철래 의원이 BNF리서치에 의뢰해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32.5%,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24.5%로 나타났다. 조사는 10월 17일 전국에서 2559명을 상대로 CTS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플러스 마이너스 1.95p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헌을 전제로 '권력구조가 IMF 위기와 세계금융위기 IMF 위기와 세계금융위기 지금부터 약 10년전인 IMF 외환위기때 국내의 주요 법률회사들은 일종의 IMF 특수를 맞았다.부도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법정관리, 화의를 신청하고, 수많은 기업이 주요 사업분야를 외국 기업에 매각하는 등 경쟁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로펌업계에선 '경제는 불황이지만, 로펌은 호황'이라는 즐거운 비명이 들렸다. 당시 법정관리, 화의를 신청하는 기업의 사주들이 현찰을 마련해 파산변호사를 수소문하고 다녔다는 얘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또 M&A(기업 인수 · 합병)와 외자유치를 담당하는 변호사들의 몸값이 올라가며 이들의 수임료엔 이화 로스쿨에 바란다 이화 로스쿨에 바란다 돌이켜보면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1990년대 중반, 전문성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법률가 양성이라는 목표 하에 로스쿨 도입을 논의하기 시작한 이래 10년이 훌쩍 넘었으니 말이다. 수많은 찬반 논의가 있었고, 방법론상의 모색이 있었으며, 일부 우여곡절과 갈등을 겪기도 하였다. 내년 3월이면 로스쿨이 개원하게 된다. 이제 그 우여곡절과 갈등의 기반이 되기도 한 모든 관심과 열정을 로스쿨 제도의 성공을 위해 긍정적으로 활용할 때이다. 그동안 로스쿨 제도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왔다면 그에 못지않게,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역 'LBO 방식 M&A' 'LBO 방식 M&A'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통상 차입매수라고 불리는 Leveraged Buy-out (LBO)과 관련하여 LBO 방식으로 회사를 인수한 자에게 배임죄의 성립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검찰에서는 또 LBO 방법으로 회사를 인수하였다는 이유로 관련자를 배임 혐의로 구속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M&A 업무를 담당하는 많은 실무자들의 관심과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그 동안 대법원은 일련의 판결에서 "기업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그 인수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나중에 피인수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방식(즉, LBO 헌법재판소 20주년에 부쳐 헌법재판소 20주년에 부쳐 오늘날 헌법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으며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국민의 인권의식은 매우 높아졌고, 국회가 입법을 할 때나 정부가 법집행을 할 때 공권력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빈번하게 논의된다. 헌법소원, 위헌법률심판, 권한쟁의는 이제 친숙한 구제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헌법소송의 차원을 넘어서 최근에는 다양한 개헌론이 사회 각층에서 논의되고 있다.헌법이 과거의 권위주의 정부 하에서 장식적이고 선언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이제는 모든 국가기관에 그 규범적 힘을 미치고 국민의 생활규범으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에는 아무래도 헌 법률가가 앞장서면 법치는 발전한다 8월 하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한국법률가대회가 열린다.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가을을 기다리는 문턱에 법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을 생각하며 마음을 추스려 왔다.건국 60년을 기념하는 올 대회는 제법 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8월25~2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을 빌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한국법학원,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대한변협, 한국법학교수회가 공동주최한 한국 법률가들의 한바탕 잔치로 이어졌다. '선진국 조건으로서 법치주의' 경희대 로스쿨에 바란다 경희대 로스쿨에 바란다 지난 2월 모교의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소식을 들으면서 한편 기쁘면서도 할당 인원이 60명에 그쳐 솔직히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가 다닐 때 느끼던 자부심의 한 구석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다. 후배들이 보다 잘 해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지금부터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법학전문대학원제도의 도입은 우리에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주리라고 확신했다. 그렇다. 이제 지난 일을 뒤 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해 전진할 때다. 바닥을 치고 뛰어 오를 때이다. 법학전문대 중앙亞 진출때 법률서비스 활용방안 중앙亞 진출때 법률서비스 활용방안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속한 국가들은 구소련 연방이 해체되면서, 1990년대 초반에 독립한 국가들로서, 자본주의 경제와 제도를 받아들여 현재도 한창 제도정착과 안정을 위한 과정에 있는 국가들이다. '새롭다'라는 말은 '생소하다'라는 말과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바, 어떠한 해외시장에 있어서도 완전한 확실성이란 존재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특정시장의 투자적격성을 판단함에 있어 법률적·제도적 측면에 대한 사전조사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 해외로 진출하는 스페인 로펌들 해외로 진출하는 스페인 로펌들 전세계 로펌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국내 로펌들도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분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소식은 스페인 로펌들의 해외시장 개척 이야기다.전통적으로 스페인계 법률사무소들은 리베리아 반도와 라틴 아메리카에 강한 근거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선도적인 스페인계 법률사무소들이 서서히 동유럽, 아시아, 그리고 북아프리카 등 미국과 영국계의 로펌들조차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지역들에 먼저 발을 내딛고 있다. 현재 이 지역들로 진출한 로펌 홈페이지의 소통 강화 법률잡지의 편집을 책임지고 있는 기자는 로펌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게 주요 일과 중 하나가 돼 버렸다. 바쁜 일이 생겨 2, 3일 건너뛰었다가 '이런 일이 있었나'하고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내용과 디자인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 웬만큼 신경써 챙겨 보지 않으면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로펌의 홈페이지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홈페이지는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소통의 공간이라는 게 기자의 생각이다. 법적인 고민이 생겨 로펌의 전문변호사에게 문의하고 싶을 때 그는 먼저 홈페이지부터 접속하려 들 것이다. 포털에 들어가 검색하고, 홈페 이전이전이전414243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