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서실, 아동보호실 설치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시민도서실이 들어 서고, 아이들과 함께 법원을 찾은 민원인들이 재판하는 동안 마음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아동보호실도 설치된다.서울고등법원(원장 김진권)은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가정법원이 9월 초 양재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의 민원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하고 10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사무실을 이전 또는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우선 현재 청사 1층에 위치한 우체국이 검도장이 있던 곳으로 옮겨 이전보다 훨씬 넓은 면적을 확보하게 되며, 우체국이 나간 자리엔 시민도서실이, 바로 옆엔 법원 견 [가사] "유전자 달라도 혼인 중 출산한 아들은 친생 추정" C가 운영하는 치과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던 A는 1991년 7월 B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C와 성관계를 갖고 D를 포태해 92년 8월 출산했다. C는 A의 요구에 따라 A에게 낙태수술비, 수술휴양비 등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685만원을 지급했으며, A가 C의 예상과 달리 D를 출산하자 다시 위자료 명목으로 5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B는 D가 C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94년 2월 C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D가 성년이 될 때까지의 양육비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승소, C로부터 2500만원을 지급받았다.A는 계속 KBS '일요진단' 출연한 양승태 대법원장"재벌도 법 앞에 평등" KBS '일요진단' 출연한 양승태 대법원장"재벌도 법 앞에 평등" "정말 엄벌을 받을 그런 행위를 한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엄벌을 받아야 되고 재벌이라도 피해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양승태 대법원장이 9월 2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범죄를 저지른 재벌가에 대한 양형, 성폭력 범죄 등 사법부의 최근 현안에 대해 소상한 견해를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나흘 앞두고 이루어진 이날 대담에서 양 대법원장은 재벌 회장, 대기업 회장들에 대한 법원의 양형이 매서워진 것 아니냐는 앵커의 질문에 "법 앞의 평등, 만인평등"이라고 풀이하고, "반면에 엄벌을 받을 만한 행동이 아닌 것, 그런 걸 "기아 카니발 '에어백 허위광고' 배상하라" "기아 카니발 '에어백 허위광고' 배상하라" 대한변협(회장 신영무)이 기아 카니발 자동차의 에어백 허위광고와 관련, 당사자를 모아 공익소송으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변협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형순 판사는 9월 17일 김 모씨 등 27명이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에어백 현금보상으로 위자료를 포함 1인당 최고 115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변협 관계자는 "법원이 단순한 보상을 넘어 1인당 최고 5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위자료를 인정하여 기업의 부도덕한 행태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변협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2008년 2011년 1년간 국민 10명당 1건꼴로 송사 2011년 1년간 국민 10명당 1건꼴로 송사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당 1건 꼴로 송사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9월 초 발간된 '2012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1년 1년간 전국 법원에 접수된 소송사건은 628만 7823건.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말 현재 인구수 5073만 4000명의 12.4%로, 민사소송의 경우 원, 피고 등 복수의 당사자가 관련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송사에 연루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사건 1829만건특히 비소송 사건 등까지 포함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전체 사건은 1829만 5844건으로, 인구 수의 36.1%에 달했다 로클럭 접수 마감…경쟁률 6.64대1 로클럭 접수 마감…경쟁률 6.64대1 지난 8월 29일 원서접수 마감결과 2013년도 재판연구원(로클럭) 모집에 664명이 지원, 평균 6.6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로스쿨 학생 뿐만 아니라 사법연수원생도 로클럭 지원이 가능해졌으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지난해 경쟁률은 7.1대 1.대법원에 따르면, 60명을 선발하는 서울고법 권역에 417명이 지원, 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각 10명씩 뽑는 대전 · 대구 · 부산 · 광주고법 권역엔 순서대로 67명, 68명, 58명, 54명이 지원했다.대법원의 한 관계자는 중산층 개인회생 신청 증가 중산층 개인회생 신청 증가 부동산 가격 하락, 과다한 주거 비용 및 교육 비용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유한 중산층의 재정적 파탄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011년 1년간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회생사건은 모두 6만 5171건. 2010년보다 38.7% 늘어난 수치다. 올 들어서도 7월까지 5만 2843건이 접수돼 지난해 1년간 전체 사건의 81.08%에 이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파산부의 서보민 판사는 9월 14~15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12년 전국 회생 · 파산법관 포럼'에서 "무주택, 저소득층의 과중 채무자 뿐 아니라 고소득, 주택 보유 이건희 회장, '에버랜드 CB 사건' 상고 포기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과 관련, 지난 8월 22일 대구고법으로부터 제일모직에 130억여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이건희 회장과 제일모직의 전 이사들이 최근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었고, 이 회장은 제일모직에 130억여원을 지급해야 한다. 항소심 판결인 이 판결의 상고기간 마감일은 9월 12일. 그러나 이 회장은 이날까지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 제일모직의 주주 3명을 모집해 2006년 4월 이 회장 등 제일모직의 당시 경영 [행정] "변호사가 연 3억 수입 올리며 세금 7억원 체납…과태료 800만원 징계 정당" [행정] "변호사가 연 3억 수입 올리며 세금 7억원 체납…과태료 800만원 징계 정당" 연간 3억원의 안정적인 수입을 올렸음에도 7억원 넘게 세금을 체납한 변호사에 대한 과태료 800만원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오석준)는 9월 14일 변호사 김 모씨가 "징계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2구합8403)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인 김씨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갑종근로소득세 2400여만원, 부가가치세 3억 1100여만원, 종합소득세 3억 9500여만원 등 총 7억 3100여만원을 체납, 대한변협이 2 [금융] "직원이 주식투자 위해 월 5000만원 회사 법인카드 한도 5억원까지 증액…은행 책임 20%" 애경유화 총무부 직원이었던 윤 모씨는 2007년 12월 우리은행으로부터 사용자를 자신으로, 사용한도가 월 5000만원으로 된 회사 명의의 법인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이 카드를 포함 총 3장의 법인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백화점 상품권, 주유소 상품권 등 각종 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를 할인 판매하는 방법으로 현금을 마련하여 자신의 주식투자자금으로 사용했다. 윤씨는 신용카드 결제일에 맞추어 주식투자 자금을 회수하거나 각 신용카드를 통해 돌려막는 방법 등으로 카드사용대금을 결제해 왔고, 회사의 담당직원도 윤씨의 개인사용 부분에 대해 윤씨에게 의 [민사] 의뢰인 사건기록 반환요구에 로펌서 '착수금 포기' 강요 [민사] 의뢰인 사건기록 반환요구에 로펌서 '착수금 포기' 강요 법무법인이 위임계약 해지를 요청하며 사건기록의 반환을 요구하는 의뢰인에게 착수금 포기를 강요했다면 불공정한 법률행위로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6부(재판장 이은신 부장판사)는 9월 6일 이 모씨가 착수금 700만원을 돌려달라며 Y법무법인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2012나14691)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착수금 700만원 가운데 350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미혼여성인 이씨는 약 4억원에 달하는 사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형사 고소와 민사소송 1심 대리를 Y법 [민사] "'특정세대는 아파트 옥외주차장만 사용' 반상회 결의…사정변경 있으면 철회 가능" 모두 13세대가 들어 사는 서울 중랑구의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가 완료된 2005년 4월 반상회를 열어 분양당시 지정받은 대로 마지막 입주자인 정 모씨가 옥외주차장을, 나머지 12세대가 지하주차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반상회 참석자는 모두 10세대. 그러나 이후 7년이 지난 2012년 3월 정씨가 자신도 지하주차장을 사용하겠다고 하자 다른 입주자들이 자동차 출입 등을 방해, 정씨가 주차장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2004년 6월 건축됐다.서울북부지법 민사1부(재판장 김정호 부장판사 "판결문에 양형이유 설명 강화해야" "판결문에 양형이유 설명 강화해야" 전국 법원의 형사법관들이 "국민의 시각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결론이 내려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재판결과가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설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판사들은 또 재판을 받은 당사자들의 절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 개선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전국의 형사법관 38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재판을 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한화콘도에서 열린 '201 [교통] "주차하다가 람보르기니 앞범퍼 접촉사고…손해배상금 500만원 지급하라" [교통] "주차하다가 람보르기니 앞범퍼 접촉사고…손해배상금 500만원 지급하라" 주차할 때 주변에 고급 외제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외제차가 주차금지구역에 주차되어 있어도 마찬가지다.천 모씨는 2010년 7월 8일 오후 10시 45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마린시티 뚜레쥬르 앞 도로에서 소나타를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중 그곳에 주차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승용차의 앞범퍼 부분을 자신의 차량의 뒤범퍼 부분으로 충격했다. 과연 얼마의 손해배상을 해야 할까.람보르기니는 특히 이 사고 직후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있다가 6개월여 지난 같은 해 12월 25일 오전 2시경 3중 연쇄추 [상사] 대성그룹 '사명 다툼' 동생 승리 [상사] 대성그룹 '사명 다툼' 동생 승리 '대성지주'라는 회사이름을 놓고 벌어진 대성그룹 형제간 상호 다툼에서 3남인 김영훈 회장이 장남인 김영대 회장을 이겼다. 이에 따라 김영대 회장은 회사 이름에 '대성지주'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재판장 한규현 부장판사)는 9월 6일 김영훈 회장의 대성홀딩스가 김영대 회장의 대성합동지주를 상대로 낸 상호사용금지 등 청구소송(2011가합10926)에서 "피고는 '주식회사 대성지주', 'DAESUNG GROUP HOLDINGS CO. LTD', '주식회사 대성지주(DAESUNG GROUP [지재] "토끼 캐릭터 미피-부토는 별개의 창작물" 작고 귀여운 토끼 모양의 캐릭터인 '미피(Miffy)'와 '부토(Booto)'는 실질적 유사성이 없는 별개의 독립적인 저작물이라는 결정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성낙송 부장판사)는 8월 28일 미피 캐릭터의 저작권 보유사인 네덜란드의 메르시스 베붸(Mercis B.V.)가 미피와 유사한 부토 캐릭터를 표시해 주방용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 · 판매하지 말라며 (주)로커스를 상대로 낸 가처분 사건( 2012카합330)에서 "두 캐릭터가 유사하다고 볼 수 없다"며 메르시스 베붸의 신청을 기각했다.메르시스 주장의 요 [지재] "여성의류에 '발렌시아' 표지 쓰면 안 돼" '영인발렌시아' 상표를 등록해 가지고 있는 의류업체 (주)발렌시아가 비슷한 표지를 사용한다며 같은 의류업체인 패션지오(주)를 상대로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을 내 이겼다.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는 게 법원의 결정 이유.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성낙송 부장판사)는 8월 31일 발렌시아가 "'발렌시아', 'VALENCIA' 표지를 사용하지 말라"며 패션지오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2012카합94)을 받아들여, 발렌시아가 5000만원을 공탁하는 조건으로, "피신청인은 피신청인의 여성용 의류 [행정] "성매매 사실 알면서 모텔 방 제공…영업정지 2개월 정당" 성매매 사실을 알면서 모텔 방을 제공한 업주 등에 대한 영업정지 2개월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9월 12일 진 모씨와 박 모씨가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천안시 서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2구합616)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진씨는 천안에 있는 모텔의 등록사업자이고, 박씨는 진씨로부터 이 모텔을 임차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박씨는 모텔을 운영하면서 2010년 12월 중순경부터 2011년 5월 15일까지 사이에 이 모텔 2층에 있는 룸싸 [손배] "등유 대신 휘발유 주입해 주택 전소…주유소 책임 50%" 김 모씨는 2010년 12월 10일 오전 11시35분경 1톤 화물차를 몰고 충북 보은에 있는 주유소를 방문, 화물차에는 경유를 주입하고, 플라스틱 연료통에는 난로에 사용하는 석유를 넣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주유소 직원 A씨는 연료통에 석유 대신 휘발유를 주유했다. 다음 날인 11일 오후 8시55분경 김씨의 아들이 집에서 휘발유를 등유용 난로에 주입하고 점화를 시켰다. 얼마 후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아올라 번지면서 화재가 나 주택이 전소되고 가전제품 등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주유소의 책임은 얼마일까.청주지법 민사1부(재판장 [민사] "경매로 골프장 회원권 취득했어도 탈회시 입회금 전액 반환해야" [민사] "경매로 골프장 회원권 취득했어도 탈회시 입회금 전액 반환해야" 입회금이 2억원인 골프장 회원권을 경매를 통해 4802만원에 취득했다. 입회기간 만료 후 골프장 측은 입회금을 반환해야 할까. 또 얼마를 반환해야 할까.대구지법 민사16부(재판장 권순형 부장판사)는 7월 27일 제주에 있는 세인트포 컨트리클럽 회원인 도 모씨가 "입회금을 반환하라"며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니스를 상대로 낸 소송(2012가합4033)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입회금 2억원을 돌려주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당초의 입회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한 것이다. 도씨는 2011년 10월 제주지법 유체동산 경매절차에 이전이전이전44144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