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율촌 베트남 사무소 1단계는 성공적" "율촌 베트남 사무소 1단계는 성공적" 지난 8월 13일,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 위치한 법무법인 율촌에 뜻밖의 손님이 방문했다. 쩐 쫑 또안(TRAN TRONG TONG) 주한 베트남대사가 호치민과 하노이 두 곳에 현지사무소를 운영하는 율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율촌 본사를 찾은 것. 한국 로펌 중 처음베트남 대사가 한국 로펌에 감사패를 주기는 율촌이 처음으로, 쩐 대사는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며 율촌이 현지사무소를 열어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노력한 공로를 크게 치하했다고 한다. "1단계는 성공적이라고 봐요."율촌의 베트남 · 동남아 팀장을 맡고 있는 의료 · 통증소송 전문 법무법인 서로 의료 · 통증소송 전문 법무법인 서로 지난 2012년 11월 8일. 서울 여의도의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통증법률 세미나'라는 흔치 않은 내용의 세미나가 열렸다. 극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만성통증 환자들을 위한 법적 피해구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통증 관련 소송으로 유명한 법무법인 서로가 주최했다. 통증 환자 등 200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서로의 서상수 대표변호사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에 대해 어느 정도 법적인 보호를 받게 되었으나, 안타까운 현실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만성통증 환자들에 대한 법제도 개선 등이 한국 시장 노크하는러시아 로펌 Art De Lex 한국 시장 노크하는러시아 로펌 Art De Lex 법무부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모두 18곳의 영미 로펌이 서울에 사무소를 열어 한국 기업 등과 관련된 자문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 로펌이 4곳, 나머지 14곳은 모두 미국 로펌이다. 외국법자문사(FLC) 승인을 받은 미국변호사, 영국변호사도 늘어 모두 54명이 영미 로펌의 서울사무소 소속으로 활동 중에 있다. 그러나 영미 로펌들만 한국 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 로펌들도 상당수가 북경 본사에 코리아 데스크를 개설, 한국 관련 업무를 챙기고 있으며, 러시아에도 한국 시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로펌이 있다. 법무법인 세한의 발전전략 법무법인 세한의 발전전략 법무법인 세한의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던 지난 3월 21일 저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한이 위치한 서울 삼성로의 골든타워에 변호사와 기업 관계자 등이 쉴 새 없이 몰려들었다. 이날 개소식에선 나승철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주요 로펌의 대표와 대기업과 대형 금융기관 대표 등 수 백 명이 참석해 세한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많은 사람이 화환과 축전을 보내왔으며, 영미 로펌 서울사무소의 관계자들도 여러 명 모습을 나타냈다. 세한은 이날 화환 대신 '쌀화환'을 보내달라고 초대장에 안내해 받은 쌀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영미 로펌의 서울사무소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법무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베이커앤맥켄지(Baker & McKenzie) 등 모두 17개의 영미 로펌이 서울사무소를 이미 설립했거나 인가절차를 마치고 사무소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로펌마다 다양한 업무분야를 내걸고 있지만, 예상보다 많은 수의 영미 로펌이 서울에 진출하며 영미 로펌들 사이에서조차 과당경쟁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게 현실. 지난 2월 서울사무소 설립인가를 받아 변협 등록까지 마친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HSF) 중동 로펌 알타미미"중동에선 개방적 자세 필요" 중동 로펌 알타미미"중동에선 개방적 자세 필요" "한국의 기업인들은 너무 정보나 감정, 생각을 드러내거나 공유하지 않고, 남을 관찰하면서 혼자서만 간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나 이것은 중동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좀 더 개방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두바이에 본사를 둔 중동 로펌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의 후삼 호레이니(Husam Hourani) 변호사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소통에 더 신경 쓰라는 말을 가장 강조했다. 5월 27~2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국과 아 동남아에선 로펌하면 법무법인 지평지성 동남아에선 로펌하면 법무법인 지평지성 지난 3월 베트남의 호치민 중심가에서 특급호텔인 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의 재개장식이 있었다. 롯데호텔이 레전드호텔의 지분을 인수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법무법인 지평지성이 롯데호텔을 대리해 올 초 관련 딜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국 기업의 동남아 투자가 늘면서 이 지역에만 모두 6개의 현지사무소를 운영하는 지평지성의 이름이 기업 관계자들 사이에 단골로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 기업은 물론 일본 등 외국 기업 사이에서도 동남아에선 한국 로펌 지평지성이 단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외국 기업 사이에서도 유명지평지성은 이 지역에 다른 어느 로펌 폴 헤이스팅스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폴 헤이스팅스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많은 영미 로펌이 한국 법률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미국 로펌인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만큼 서울사무소 개설을 기다려 온 로펌도 드물다. 폴 헤이스팅스의 1000명이 넘는 변호사를 지휘하는 자카리(Seth M. Zachary) 회장과 매니징 파트너인 니츠코우스키(Greg Nitzkowski) 대표는 "시장이 열리면 가장 먼저 서울에 사무소를 열겠다"고 틈만 나면 서울사무소 개설에 의욕을 나타냈었다. 그만큼 한국 시장을 중시하는 곳이 폴 헤이스팅스로, 폴 헤이스팅스는 시장개방 이전부터 한국 관련 자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클리포드 챈스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클리포드 챈스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는 클리어리와 달리 영국계 로펌이다. 지금까지 서울사무소 설립을 신청한 같은 영국계의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 허버트 스미스(Herbert Smith), 링크레이터스(Linklaters)는 물론 미국 로펌들보다도 먼저 서울사무소 설립 신청을 냈으며, 지난 7월 가장 먼저 설립인가를 받은 로펌 중 한 곳이다. 클리포드 챈스는 특히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을 한국계 영국변호사를 구하지 못해 북경사무소에서 활동하던 스코틀랜드 출신의 브라이언 캐시디(Brian Cassidy)를 대표 외국 클리어리 고틀립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클리어리 고틀립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리걸타임즈가 국내에 근무하는 기업체 사내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 로펌들 사이에 클리어리 고틀립과 클리포드 챈스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로펌에 자문이나 해외소송 등의 사건을 맡겨야 할 경우 가장 업무를 맡기고 싶은 외국 로펌은 어느 로펌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집계한 결과로, 실제 자문실적 등을 분석한 내용은 아니다. 얼마 전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비슷한 시기에 서울사무소를 정식 오픈한 두 로펌은 공교롭게도 2개 층을 사이에 두고 같은 건물에 함께 입주하고 있다. 그들의 서 코헨앤드그레서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코헨앤드그레서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코헨앤드그레서(Cohen & Gresser)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쟁쟁한 파트너들이 직접 챙긴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지난 9월 14일 법무부로부터 서울사무소 설립인가를 받은 코헨앤드그레서는 전체 변호사가 48명에 불과한 일종의 부티크 로펌이다. 사무소도 본사인 뉴욕사무소 하나밖에 없다. 그런 로펌이 본사 이외의 두 번째 사무소 개설 장소로 서울을 택했다.두 번째 사무소가 서울사무소 서울사무소 대표로 부임하는 손승철 미국변호사는 "그만큼 한국 시장, 한국의 클라이언트를 중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국의 기업들에 설리번앤크롬웰 한국팀장 디삼브리 변호사 설리번앤크롬웰 한국팀장 디삼브리 변호사 법무부에 따르면, 9월 현재 서울사무소를 열겠다며 관련 승인과 인가를 신청한 영미 로펌은 모두 19곳이다. 이 중 9개의 로펌은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설립인가증을 발부받았다. 이미 사무소를 열어 업무를 시작한 롭스앤그레이(Ropes & Gray)와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을 비롯해 심슨 대처(Simpson Thacher & Bartlett), 맥더못(McDermott Will & Emery),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 클리어리 고틀립(Cleary Gottlieb), 스콰이어 쉐퍼드 멀린의 한국 비즈니스 전략 쉐퍼드 멀린의 한국 비즈니스 전략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엔 서울사무소를 이끌 김병수 대표 외에도 한국 업무에 밝은 여러 명의 베테랑 변호사가 포진하고 있다. 김 변호사가 서울에 상주한 가운데 미 본토의 사무소에서 서울을 오가며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우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쉐퍼드 멀린 내 한국통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텍사스의 오스틴대에서 회계학 석사(M.P.A.)를 딴 데 이어 조지 워싱턴 로스쿨(J.D.)에서 미국 학생들과 똑같이 법학을 공부해 미국변호사가 되었다. 쉐퍼드 멀린에서도 한국 사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 오픈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 오픈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한류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미국계 로펌인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이 8월 16일 서울사무소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쉐퍼드 멀린은 약 한달 전 롭스앤그레이(Ropes & Gray),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와 함께 법무부로부터 서울사무소 설립인가를 받아 대한변협에 등록했다. 16일 서울 을지로의 센터원 빌딩에 위치한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김병수 대표는 특히 쉐퍼드 멀린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엔터 커빙턴, 미 정부 관련 업무 경쟁력 탁월 커빙턴, 미 정부 관련 업무 경쟁력 탁월 커빙턴앤벌링이 지난 3월 서울에 사무소를 낸다고 발표했을 때 서울보다도 워싱턴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국내 언론에도 워싱턴발로 여러 기사가 타전됐다. 약 100년 전 워싱턴에서 시작한 커빙턴이 워싱턴 일대에서 워낙 이름이 높은 로펌이기 때문이다. 워싱턴사무소에만 600명에 육박하는 변호사가 상주해 이 지역에 있는 로펌 사무소 중 규모가 가장 큰데다 미 정부의 규제나 정책 등과 관련된 사안은 커빙턴이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워싱턴에만 변호사 600명 서울사무소 공동대표로 내정된 박하용 미국변호사는 "뉴욕의 대 DLA Piper 서울사무소 영국 본사 소속으로 추진 DLA Piper 서울사무소 영국 본사 소속으로 추진 미국에도 본사가 있는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는 영국 본사 소속으로 서울사무소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원조 미국변호사가 매니징 파트너로 부임하게 되지만 런던사무소 소속인 김경화 영국변호사를 서울사무소 대표로 내정, 외국법자문사(FLC) 예비심사 신청을 냈다. 본사가 영국 로펌이면 영국변호사로서 본국에서의 3년 근무를 포함한 7년의 근무경력이 있어야 대표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아시아는 영국 본사 소속물론 미국 본사 소속으로 서울사무소 설립을 신청하는 방안도 고려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과 중남미 지역을 미국 강성룡, 박진원 변호사 OMM 서울대표 내정 강성룡, 박진원 변호사 OMM 서울대표 내정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하고 가장 최근에 외국법자문사 예비신청을 낸 곳은 미국 로펌인 오멜베니앤마이어스(O'Melveny & Myers, OMM)와 영국 로펌인 DLA Piper다. DLA Piper가 예비신청을 내면서 서울사무소 개설을 준비하는 영국 로펌이 클리포드 챈스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났다. 또 미국 로펌은 OMM까지 모두 13곳이 서울사무소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OMM은 125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로펌으로, 특히 IP 소송, 반독점, 기업 인수 · 합병(M&A) 등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전 세계 1 커빙턴앤벌링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커빙턴앤벌링의 서울사무소 운영전략 커빙턴앤벌링(Covington&Burling)은 1919년 워싱턴에서 문을 열어 100년에 육박하는 역사를 자랑한다. 세계 주요 지역에 상주하는 80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로펌 중 상위 20위권에 정기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엘리트 로펌이다. 특히 국제무역과 회사법 분야가 강하며, 반덤핑 등 공정거래 관련 업무도 경쟁력이 높다. 커빙턴이 지난 3월 12일 서울에 사무소를 열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워싱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로펌이 서울에 사무소를 연다고 외신들이 보도하기도 했다.박하용 변호사 최근 영입서울사무소는 최근 법무법인 지평지성 1분기 M&A 자문 아 · 태 6위 법무법인 지평지성 1분기 M&A 자문 아 · 태 6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2012년 1분기 M&A 자문 결과 포스코 등의 호주 철광석 광산 개발업체 투자를 자문한 법무법인 지평지성이 거래규모 기준 6위를 기록하며 맹위를 떨쳤다.4월 13일 M&A 전문 평가매체인 머저마켓(mergermarket)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평지성은 포스코와 STX를 대리해 호주의 철광석 광산 개발업체인 Roy Hill Holdings Pty Ltd의 지분을 각각 15%, 2.5%씩 인수하는 거래에 자문했다. 전체 거래 규모는 36억 6500만 달러. 로이 힐을 소유한 호주의 핸콕 프 'GAR 30'에 뽑힌 김앤장 국제중재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최근 국제중재 분야의 전문지인 '글로벌 아비트레이션 리뷰(GAR · Global Arbitration Review)'에서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2012년 국제중재 분야 '세계 30대 로펌(GAR 30)'에 선정돼 국내외 로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중재 분야는 특히 한국 기업의 해외투자 등이 증가하며 사건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다 법률시장이 열리면 외국 로펌과의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되는 업무분야 중 하나여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GAR는 해마다 세계중재 100대 로 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