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아이돌보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노동] "아이돌보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른 아이돌보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8월 18일 A씨 등 아이돌보미 163명이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과 주휴수당, 연차휴가수당을 지급하라"며 광주대 산학협력단과 초당대 산학협력단 등 아이돌봄 서비스기관 설치 · 운영자 4곳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5200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 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 '김택민, 최서린, 조승완' 팀 우승 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 '김택민, 최서린, 조승완' 팀 우승 8월 21일 특허법원과 특허청이 개최한 '제10회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에서 서울대 로스쿨의 '김택민, 최서린, 조승완' 팀이 특허 부문에서 우승,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했다. 상표 · 디자인 부문에선 전남대 로스쿨의 '정혜수, 이효경, 장민수' 팀이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했다.또 충남대 로스쿨의 '강원석, 이도윤, 문소진' 팀이 특허 부문에서 준우승, 특허청장상을, 성균관대 '박소정, 석윤주, 임규진' 팀은 상표 ·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전국 25개 로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사법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사법관 "무너진 사법신뢰와 재판의 권위를 회복하여 자유와 권리에 봉사하고, 바람직한 법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성찰해 보겠습니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명 다음날인 8월 23일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지명 후 처음으로 밝힌 소감이다. 이 후보자는 평소에도 사법부 불신에 대한 우려와 사법의 신뢰 회복, 재판의 발전을 위한 소신을 적극 피력해왔다. 국회 인준을 받아 이 후보자가 차기 대법원장으로 임명되면 사법부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사법관(司法觀)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한다.법에 관한 사고가 깊고, 많은 독 차기 대법원장 후보에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지명 차기 대법원장 후보에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8월 22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임에 이균용(60)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가 국회 동의를 받아 대법원장에 임명되면 제17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김명수 현 대법원장은 9월 24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이 후보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 서울대 법대(80학번)를 졸업했다. 제26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6기)에 합격해 199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각급 법원의 판사와 부장판사로 재직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차례 역임했을 정도로 법원 내 실력파로 통한다. 법원 [행정] "규격미달 콘크리트블록 납품…나라장터 1개월 거래정지 적법" [행정] "규격미달 콘크리트블록 납품…나라장터 1개월 거래정지 적법"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5월 18일 규격미달의 콘크리트블록을 납품했다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은 콘크리트제품 생산 · 판매업체 A사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조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70872)에서 "처분은 적법하다"며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A사는 2018년 7월 조달청과 콘크리트블록에 관하여 계약기간 2017. 10. 10.부터 2020. 10. 9.까지, 금액 114억 6,600여만원으로 하는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했다가 이후 단가인하 등 사유로 여러 차례 수정계약을 체결했다 [교통] 음주측정 거부하고 '이 안 좋아 부는 힘 약해'…항소심도 유죄 [교통] 음주측정 거부하고 '이 안 좋아 부는 힘 약해'…항소심도 유죄 A(68)는 2021년 6월 30일 00:20쯤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도로에서 겔로퍼밴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정차하고 잠이 들었다. A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얼굴에 홍조를 띠어 같은 날 00:22쯤부터 01:12쯤까지 약 50분간 5차례에 걸쳐 A에게 음주측정기에 입김을 불어 넣게 했으나, A가 이를 거부,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관으로부터 호흡측정기에 의한 음주측정을 요구받고, 호흡측정기에 호흡을 불어넣는 행위 자체를 거부하 '법조일원화 10년' 절반의 성공 '법조일원화 10년' 절반의 성공 2013년부터 시행된, 법조경력 5년 이상이 되어야 판사로 임용될 수 있는 법조일원화제도 10주년을 맞아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사법정책연구원이 7월 14일 공동으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과연 제도 시행 10년의 성과와 남은 과제는 무엇일까.기조 발표에 나선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은 "신규 임용 법관의 연령이나 법조경력, 전공의 다양성, 법원 전체의 인적 구조 변화 등을 보면,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법관에 의한 재판이라는 법조일원화 도입의 취지는 상당 부분 달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법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A(53)씨는 2022년 4월 25일경과 28일경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로부터 단체협약 7조에 따라 관리사무소 직원들 임금대장의 제공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그 요청에 아무런 회신 없이 응하지 않아 단체협약의 내용 중 편의제공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혐의(노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와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 등이 2021년 3월 5일 서명하여 체결한 단체협약 7조(열람 및 편의제공)는 "노조의 요청이 있을 시 조합원의 임금대장 및 조합업무와 관련된 자료의 열람 및 제공에 협조하여 [형사] 손님에게 뜨거운 찌개 직접 건네다가 쏟아 화상…식당 주인에 벌금 500만원 선고 [형사] 손님에게 뜨거운 찌개 직접 건네다가 쏟아 화상…식당 주인에 벌금 500만원 선고 A(59)는 2022년 11월 7일 오후 10시쯤 경북 경산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손님인 B(19) 등 15명이 대학교 동아리 회식을 하며 주문한 뜨거운 찌개를 버너와 함께 내가면서 직접 테이블에 올리지 않고 B씨에게 전달하다가 중심을 잃고 찌개를 쏟아 B에게 전치 약 8주의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B는 발목과 발을 제외한 엉덩이 및 다리에 2도 화상, 손목 및 손을 제외한 어깨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대구지법 문채영 판사는 7월 19일 "피고인으로서는 뜨거운 찌 [임대차] "GS25 편의점은 권리금 회수 보호 못 받아" [임대차] "GS25 편의점은 권리금 회수 보호 못 받아" GS리테일이 건물 소유자로부터 점포를 임차해 10년 넘게 GS편의점을 운영해 왔으나, 임대인이 임대차계약 갱신을 거절한 경우 GS리테일이 권리금 회수 방해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법) 10조의4 1항은 "임대인은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임대차종료 시까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권리금 계약에 따라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로부터 권리금을 지급받는 것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조항을 두고 있으나, 같은 법 10조의5 [로펌 In] 대륙아주,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 성금 · 후원품 전달 [로펌 In] 대륙아주,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 성금 · 후원품 전달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넬슨 만델라의 날'을 기념해 주한남아공화국대사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이사장 이석하)을 방문해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넬슨 만델라 데이(7월 18일)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이자 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장녀인 제나니 노씨즈웨 들라미니 주한남아공 대사와 대사관 직원, 가족들은 2021년부터 넬슨 만델라의 날에 맞춰 티셔츠 제작, 기부금 모금, 삼동보이스타운 지원 등 기념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들라미니 대사의 외국 일정으로 인해 [민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소송 각하 [민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소송 각하 부산지법 민사6부(재판장 남재현 부장판사)는 8월 17일 부산시 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국민 16명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상대로 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청구소송(2021가합43947)을 각하했다.원고들은 1996. 11. 7. 런던에서 작성된 "폐기물 및 그 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1972년 협약에 대한 1996년 의정서"(이하 런던의정서)와 1997. 9. 5. 비엔나에서 채택된 "사용후 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의 안전에 관한 공동협약"(이하 비엔나 공동협 [의료] "한의사도 뇌파계 사용 가능" [의료] "한의사도 뇌파계 사용 가능" 2022년 12월 선고된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진료에 사용했어도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이어 이번에는 한의사도 뇌파계를 사용해 파킨슨병과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8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서초구의 한의원에서 2010년 9월 무렵부터 약 3개월간 파킨슨병, 치매 진단에 뇌파계를 사용했다가 1개월 15일의 한의사면허 자격정지와 경고처분을 받은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51405)에서 이같이 [민사] "변호사는 상인 아니다" [민사] "변호사는 상인 아니다" 변호사와 법무법인은 상인으로 볼 수 없어 변호사가 법무법인에 대하여 갖는 급여채권은 상사채권이 아닌 민사채권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연손해금 산정 때 상사법정이율인 연 6%가 아니라 민사법정이율 연 5%를 적용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B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C씨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내 2017년 4월 "C는 A에게 3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2018년 1월 확정됐다. C 변호사는 B법무법인에 대해 월 700만원의 급여채권을 갖고 있었는데, A는 2016년 12월 C에 [교통] "수색영장 없이 집 마당 따라들어가 음주측정 요구 위법" [교통] "수색영장 없이 집 마당 따라들어가 음주측정 요구 위법" A(56)씨는 2021년 12월 11일 새벽에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세탁소 앞에 주차된 코란도 차량의 운전석에서 차량 시동을 켠 채 자고 있다가 잠결에 가속페달을 자꾸 밟아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관들은 같은 날 오전 2시 39분쯤 이곳에 도착해 A씨가 음주는 했으나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A씨에게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떴다.A씨는 같은 날 오전 3시쯤부터 귀가를 위해 코란도 차량을 운전했는데, 앞서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그 인근을 순찰하던 중 성주군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A씨를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정년에 도달한 후 회사와 촉탁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계속 근무한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6월 29일 시내버스회사인 동화운수가 "운전기사 A씨에 대한 근로계약 만료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62492)에서 동화운수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주관 변호사가 피고보조참가한 A씨를 대리했다. 동화운수는 김앤장이 대리했다.A씨는 2011 [행정] "유통기한 변조한 치킨무 한 차례 제공했다고 음식점 폐쇄처분 위법" [행정] "유통기한 변조한 치킨무 한 차례 제공했다고 음식점 폐쇄처분 위법" 포항시 남구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22년 11월 28일 치킨과 함께 고객에게 제공되는 치킨무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했다. 스티커를 사용해 '2022. 11. 23.'에서 '2022. 12. 23.'로 바꾼 것. 유통기한 변조 제품 판매에 관한 민원을 접수한 남구청은 A씨의 음식점을 현장점검을 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식품 등의 표시 · 광고에 관한 법률(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을 이유로 A씨에게 영업소 폐쇄처분을 내렸다. 남구청은 2023년 1월 13일에도 A씨 음식점에 대한 [형사] 직원 채용한 것처럼 꾸며 일자리 지원금 타낸 광고업체 대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 [형사] 직원 채용한 것처럼 꾸며 일자리 지원금 타낸 광고업체 대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 대구 수성구에 있는 광고업체를 운영하는 A(44)는 2021년 6월 8일경 사실은 직원을 채용하지 않았음에도 채용한 것처럼 근로계약서를 꾸며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지원금을 신청해 190만원을 받는 등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2,47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기소됐다.A는 또 2021년 1월 22일경 B(30)가 포항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소매업체가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자로 선정된 사실을 알고 B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고용한 직원을 B의 업체에서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의 일환으 [형사] "필로폰 소지 범죄 일시 '2021. 11. 하순 20:00쯤'으로 적었어도 방어권 침해 아니야" [형사] "필로폰 소지 범죄 일시 '2021. 11. 하순 20:00쯤'으로 적었어도 방어권 침해 아니야" 필로폰을 소지했다는 공소사실의 범죄 일시를 '2021. 11. 하순 20:00쯤'으로 다소 개괄적으로 적었더라도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22년 4월 4일 23:00쯤 대구 남구에 있는 식당 앞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으로부터 필로폰을 무상으로 수수하고, 사흘 뒤인 4월 7일 22:00쯤 위와 같이 수수한 필로폰 중 약 0.05g을 일회용 주사기에 넣고 생수로 희석한 다음 혈관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투약하는 등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수차례에 걸 [상사] 투자받으며 '연구개발 제품 미등록시 투자금 전액 반환' 약정 무효 [상사] 투자받으며 '연구개발 제품 미등록시 투자금 전액 반환' 약정 무효 주식회사가 투자를 받으면서 연구개발 중인 제품을 일정 기한 내에 국가기관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투자계약을 무효로 하고 투자금 전액을 반환하기로 약정했다. 대법원은 회사의 자본적 기초를 위태롭게 하는 약정으로,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주주평등의 원칙에 반하여 무효라고 판결했다.A씨 등 3명은 비료, 농약, 살균 · 살충제의 제조 · 판매업체인 B사가 발행하는 종류주식 16만여주를 2억 4,900여만원에 인수하는 투자계약을 B사와 체결하고 주식인수대금을 납입했다. 투자계약에는 'B사가 연구 · 개발 중인 조류인플루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