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성균관대 로스쿨에 바란다 성균관대 로스쿨에 바란다 로스쿨의 개원에 즈음하여 成大에 바란다.2009년도 3월에 법조인의 양성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로스쿨제도가 법학교육의 역사상 처음으로 출범하게 된다. 그 동안 시행하여 온 사법시험제도하에서, 대학의 법학교육은 대부분 사법시험준비 위주의 교육이었고, 전문적인 법률이론과 실무를 통합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 학생들은 사설학원으로 몰리고 학원에서 발간하는 모자이크 사법시험용 책자에만 의존하는 등 파행적인 방향으로 치닫고 있었음도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사법연수원의 교육과정에서 절 "사내변호사는 기업의 브레이크" "사내변호사는 기업의 브레이크" 변호사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변호사들의 직역은 로펌 변호사, 개업 변호사, 사내 변호사로 대별될 수 있다. 사내변호사는 다시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의 법무팀에 속하는 경우, 공익을 추구하는 공기업(공공기관 포함), 행정부나 입법부의 공무원이 되는 크게 세가지 경우로 분류될 수 있다. 행정부나 입법부의 공무원이 되는 경우에는 법안의 입안과 제정과정에 참여하는 고유의 행정관료로서의 역할과 모델이 구축되어 있다. 그러나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로서 동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 한양 로스쿨에 바란다 한양 로스쿨에 바란다 로스쿨 제도의 시행은 우리나라 법조인 공급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로서 근대사법 100년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제도의 도입이 과연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로스쿨 도입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제 로스쿨이 성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한양대학교는 오래전부터 로스쿨이 도입될 것을 예상하고 인적, 물적시설 등 하드웨어는 물론 훌륭한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여 온 로스쿨의 교육목표와 실현요건 로스쿨의 교육목표와 실현요건 로스쿨 도입 목표의 하나는 세계화된 오늘날의 법률시장에서 경쟁력있는 법률가를 양성하고 이들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우리의 경제를 법률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자는 것이다. IMF사태 당시 IMF를 상대로 구제금융을 신청 할 때 우리 정부가 미국 월스트리트의 법률가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활용하였고, 그 후 그 변호사에게 훈장을 주어야 하느니 하는 이야기가 오갔던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법률가 양성 · 활동체제는 그러한 국제기구 · 국제거래 전문법률가를 양성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체제였음을 보여 주었다.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바야흐로 주총시즌이다. 경영자들에게 회사 경영을 맡겨 놓은 주주들이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일상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없는 소액주주들의 경우에는 회사 경영진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다. 한편, 1인 1펀드 시대을 맞이하여 주식이 아닌 펀드에 투자한 소액투자자들도 이러한 주주총회의 결의에 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즉,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펀드가입자들로부터 위임을 받아 펀드에 편입한 주식의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게 되고 펀드가입자들은 이러한 조진만 전 대법원장을 기리며 조진만 전 대법원장을 기리며 미국이나 유럽 여러나라의 법조계를 볼 때마다 부러움이 드는 것은 법조인에 관한 전기가 많이 나와 폭넓게 읽히고 있다는 점이다. 근대적인 사법제도가 도입된 지 100년이 지난 우리 법조계에도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의 발전을 위해 애쓴 훌륭한 선배 법조인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들의 법조인으로서의 삶과 생각을 본격적으로 추적한 전기가 몇 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 이런 때에 리걸타임즈가 조진만 전 대법원장에 관한 연재기사를 게재해 그 분의 가르침을 받았던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간 반갑지 않았다.필자가 조 전 대법원장 중국 투자와 관련된 몇가지 오해 중국 투자와 관련된 몇가지 오해 중국 관련 업무를 하면서 많은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대해서 정통한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분들로부터 여러 가지를 배우기도 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직도 중국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최근의 중국의 변화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과거의 기준으로 중국 및 중국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좀 있는 것 같다.이번에는 구체적인 중국의 법률에 대한 해설이나 소개가 아니라, 법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일반적인 투자 석호필과 미드 석호필과 미드 "'석호필'을 아십니까? 그리고…등을 아십니까? 10개 가운데 6개 정도를 아시면 그것은 최근의 젊은 세대를 상당히 이해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얼마 전 유명한 신문기자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강사가 강의를 시작함에 있어서 청중들에게 제시한 내용이다. 강사는 '석호필' 등 최신 인터넷 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를 10개 제시하였고, 그 가운데 6개 정도를 제대로 알면 '신세대'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앞의 질문에 당당히(?) 10개 가운데 3개 정도를 명확히 또는 그런대로 알고 있었고 3개 자산 유동화의 함정-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 자산 유동화의 함정-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 비우량담보대출이라고 알려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미국의 신용 경색 및 금융 위기가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는 신용 위기, 자산가격 위기 및 유동성 위기로 분류될 수 있다. 이러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 위기의 원인은 (i) 부동산 가격 거품을 배경으로 이뤄진 대출자들의 재융자 및 재융자금 소비와 뒤이은 부동산 거품의 붕괴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 및 재융자 단절, (ii) 유동화증권인 주택저당유동화증권(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자산담보부증권(Colla 이일규 대법원장님 영전에 이일규 대법원장님 영전에 이일규 전 대법원장님!찬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대법원장님을 그토록 사랑하던 가족과 친지, 대법원장님을 흠모하고 존경하던 동료와 후배들이 모여, 가시는 마지막 모습을 애통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평소의 그 소탈하고 인자하신 모습과 다정한 목소리를 오늘은 왜 볼 수 없고, 왜 한 마디도 들을 수 없는지, 참으로 믿기 어렵고 슬프기 한이 없습니다.이일규 전 대법원장님! 대법원장으로 취임하실 때부터 퇴임하실 때까지 제가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있으면서, 대법원장님의 뜻을 받들어 사법부를 올곧게 세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였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채권추심공정화법' 반대 '채권추심공정화법' 반대 2007년 8월 29일 불법추심행위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채권추심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률안)이 발의되어 국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 이 법률안은 미국의 연방 공정채권추심법을 모방하면서 미국과 우리나라가 법체제나 금융현실이 다르다는 점을 도외시하고 있다. 미국의 법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어설프게 베끼기를 시도하고 있어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우(愚)를 범할 우려가 크다. 신용정보회사에 대하여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심업무 수행 시 금지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 "채무자가 거부하면, 빚독촉 말아야" "채무자가 거부하면, 빚독촉 말아야" 미국의 공정채권추심법(Fair Debt Collection Practices Act)은 1996년 억압적, 기만적이지 않은 추심 방법으로도 충분히 채권추심을 할 수 있다는 현실인식에서 제정되었다.1997년 이후 급속히 미국화를 겪어 온 우리의 금융관행도 FDCPA 제정 당시의 미국의 현실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본래 우리의 법적 전통은 변호사 아닌 자의 채권추심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채권추심을 주된 목적으로 한 자산양도도 금지하고 처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전반적인 금융법제의 개편 과정에서 채권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하며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하며 리걸타임즈가 월간 법률잡지를 발행합니다. 2004년 5월 인터넷신문으로 출범한 지 3년5개월여만에 오프라인 잡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동안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한 법률 전문 매체로서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간 LegalTimes'는 무엇보다도 법률에 의한 분쟁해결이 더욱 중요시되는 글로벌시대에 법률 전문 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 변호사 등 법조에 관한 뉴스와 정보를 정확히 알려 법조사회와 기업 및 일반 시민사회를 서로 연결하는 외국 법 이론 수입의 한계 외국 법 이론 수입의 한계 한국 법학이 듣는 오명 중 하나가 수입법학이라는 말이다.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고,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논의되는 법 이론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는 현상을 비꼬는 말이 수입법학이다. 수입법학은 법학계와 법조계가 따로 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였다. 법조계에서는 법학자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법학계에서는 법조계가 실무에 함몰되어 선진 이론에 무지하다고 비판하던 것이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법학자들도 외국에서 제기되는 희한한 이론을 '보 로스쿨 졸업생의 일자리 로스쿨 졸업생의 일자리 로스쿨 제도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런 준비는 40여년간의 역사를 지닌 한국형 사법 시험 제도를 대체하는 것이라서 더욱 관심이 높다. 과연 로스쿨 제도가 한국에서 제대로 안착 가능한 것인가. 안착이 되려면 무슨 필요충분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가.로스쿨 제도가 성공하려면 졸업생의 일자리문제가 잘 풀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보다 조기에 로스쿨 제도를 만들고 배출한 영국과 미국의 로스쿨 제도를 볼 가치가 있다. 영국의 로스쿨의 역사는 깊다. 영미법을 근간으로 판례중심의 교육을 해 온 영국의 경우를 보자. 영국의 로스쿨 출신 중국의 반독점법 제정 중국의 반독점법 제정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난 2007년 8월30일 반독점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2008년 8월1일부터 시행된다.중국 정부는 독점행위를 방지 및 금지하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보호하며, 경제운행 효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및 사회공공이익의 보장과 사회주의시장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반독점법을 제정하였다. 반독점법의 시행으로 경제시장의 질서에 많은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제정된 반독점법은 모두 8장 57조로 구성되어 있다. 총칙, 독점협의, 시장지배지위의 남용, 경영자집중, 행정권리제거의 남용 대학병원과 대학로펌 대학병원과 대학로펌 대학이 세운 로펌이 비즈니스를 한다면…더 잘할까. 잘 할 가능성은 있다. 왜? 로스쿨 출신 변호사중에서 더 우수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기에.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것인가. 아니다. 탁월한 변호사를 채용하려면 민간 로펌보다 더 많은 보수를 줘야 하니까.대학이 병원을 세워서 운용하는 것이나, 대학이 로펌을 세워서 법률서비스 시장에 들어가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나 비슷한 맥락이다. 하지만 대학로펌은 법적으로 허용 되지 않고 있다. 한국의 로스쿨이 성공하려면 이런 틀을 지속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다. 대학로펌은 허용되야 한다.뉴욕의 밀뱅크 로스쿨과 국제경쟁력 로스쿨과 국제경쟁력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2002년 개교한 한동대 로스쿨의 초대 교학실장으로서 미국식 로스쿨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데 힘을 보태 왔다. 물론 한동대 로스쿨은 미국 변호사가 미국법을 가르쳐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미국식 로스쿨이지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해 온 지난 5년간의 경험이 한국 로스쿨의 나아갈 방향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 글을 쓴다.초기에는 과연 토종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어로만 공부시켜, 미국 변호사로 양성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한동 로스쿨은 서울변회 창립 100주년에 서울변회 창립 100주년에 서울회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물론 100주년이라는 단어에 아직 입회 초년생을 멀리 못 벗어난 내가 100이라는 숫자 이상의 남모르는 감동을 느낄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러나 변호사회의 옛 모습을 더듬어보면서 감개무량할 선배변호사들은 만감이 교차하리라.서울회 창립 100주년이란 의미는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역사는 단군 할아버지가 세운 고조선으로부터 시작되고, 우리나라의 변호사사(史)는 서울회로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충분히 자부심을 느낄 만하고 한판 잔치를 벌일 만한 의미가 생긴다. 그래도 시큰둥하는 분들을 위 "미등기 건물 임차, 더욱 주의해야" "미등기 건물 임차, 더욱 주의해야" 미등기건물이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 미등기건물을 임차할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등기건물을 임차함에 있어서는 등기된 건물 보다 훨씬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의 권리보호는 주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전입신고가 전제가 된다. 그런데, 등기되지 않은 건물은 건물의 공식적인 실체가 아직 정확치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임차인 입장에서는 정확한 전입신고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결국, 미등기상태에서는 공부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