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직 안정속 지속적인 개혁 추구" 알려진대로 정상명 대검차장이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됐다.노무현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인 사시 17회 총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검찰총장 내정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지만, 국회에 동의권이 있는 것은 아니다.유연한 성격에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그는 검찰 안팎의 신망이 두터워 국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 차장의 총장 내정은 무엇보다도 검찰 조직의 안정을 중시한 포석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정 내정자도 24일 내정 사실이 공식 발표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검찰 조직의 안정"이 정상명 대검차장 차기 검찰총장 내정 정상명 대검차장(55)이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됐다."노무현 대통령은 24일 검찰총장에 법무부장관의 제청을 받아 정상명 현 대검찰청 차장을 내정했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이 공식 발표했다.정 내정자는 노무현 대통령과 사법시험 17회 동기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참여정부들어 법무부차관으로 발탁돼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과 함께 법무 · 검찰 개혁을 주도하는 등 일찍부터 총장 후보로 꼽혀왔다.김 대변인은 "정상명 내정자는 수사 및 기획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다양하게 능력을 발휘해 千장관, 차기 검찰총장 내부 발탁 시사 차기 검찰총장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의 자격요건에 관해 상세하게 언급하며, 검찰 내부에서 발탁할 뜻을 시사해 주목되고 있다.천 장관은 21일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열린 제34회 교정작품전시회에 참석, 차기 검찰총장 인선과 관련해 "검찰총장은 검찰권을 적정하고도 강력하고 공정하게 행사할 수 있어야 하는 한편 부패없이 깨끗하게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천 장관은 또 "(검찰총장은) 인권옹호기관으로서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검찰의 업무를 개선, 개 '광고규제 완화' 변호사법 개정안 입법예고 변호사 광고의 광고횟수와 광고료 총액에 대한 제한이 없어진다.법무부는 10월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대한변협에 위임한 변호사광고규제 조항 중 '광고횟수'와 '광고료 총액'을 삭제해 얼마든지 변호사 광고가 가능하도록 하고, 변협은 다만 변호사의 공공성, 공정한 수임질서를 해치거나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광고방법'과 '광고내용' 등에 대해서만 규제할 수 있다.이에앞서 정부는 지난 9월27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변 범죄단체 구성원 활동죄 · 존속폭력죄 신설 집단 · 상습 폭력, 야간 폭력행위 등을 처벌하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이 개정된다.법무부는 주 · 야간의 법정형 차등을 폐지하고, 범죄단체 구성 · 가입뿐만 아니라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폭처법 개정안을 마련, 20일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이에 따르면 주 · 야간에 따른 법정형 구분이 폐지돼 집단 또는 흉기를 휴대한 폭력의 경우 주간 3년 이상, 야간 5년 이상 징역에서 주야간을 불문하고 범죄유형에 따라 1~3년 이상 징역으로 법정형이 낮아지며 세분화된다.법무부는 "조명 "불구속수사원칙 공안사건에도 일관되게 지켜져야"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10월19일 국정브리핑 특별기고를 통해 수사권 지휘에 관한 대국민 서한문을 발표했다.기고문 전문을 싣는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우리는 지난 세기 동안 세계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일궈왔습니다. 식민지배 · 분단과 전쟁 · 군사독재정권의 엄혹한 탄압통치를 겪으면서도 세계가 놀랄만한 경제발전을 이뤄냈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국민의 피와 땀의 결과입니다. 국민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의 결과 이제 우리나라는 국제무대에서도 당당한 선진 민주인권국가로 작품마다 배어나는 '수용자의 회한' 작품마다 배어나는 '수용자의 회한' "검찰의 정치적 중립 못 지켜 사퇴" 김종빈 검찰총장이 17일 오후 3시 퇴임식을 갖고 지난 4월 취임한 지 6개월여만에 검찰을 떠났다.1978년 검사가 된 지 28년만이다.김 총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마련된 총장의 임기를 반드시 채우겠다던 취임시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몹시 아쉽고 또한 송구스럽다"며, "이 시점에서 물러서는 것이 제가 평생토록 아끼고 사랑해 온 검찰조직과 검찰 가족 여러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 굳게 믿었기에 아무런 미련이나 망설임이 없었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그는 이어 "지난 12일 법무부장관이 피의자의 구 노 대통령, 김종빈 총장 사표 수리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수사중인 강정구 동국대 교수를 불구속수사하라는 천정배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발동에 반발해 제출한 김종빈 검찰총장의 사표를 16일 오후 수리했다.이에따라 지난 4월 취임한 제34대 김종빈 총장은 임기 2년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6개월여만에 물러나게 됐다.김 총장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퇴임식을 갖는다.노무현 대통령은 또 "천정배 법무부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잘 수습하라"고 지시해 천 장관에 대한 신임을 확인했다.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에앞서 16일 기 다음 총장 누가 거론되나 김종빈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함에 따라 후임 검찰총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천정배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발동과 김 총장의 사표로 빚어진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도 후임 총장의 인선은 매우 중요하다.문재인 민정수석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장 인선과 관련, "'내부는 된다, 외부는 안된다'는 방향을 설정하거나 거꾸로 제안한 적은 없다"고 밝혀, 현재로선 방향을 가늠할 수 없으나, 검찰 내부는 물론 여러 명의 검찰 출신 외부인사가 함께 물망에 오르고 있다.차기 총장 후보군으로는 먼저 사법시험 기수가 가장 높은 사시 검찰총장 임기제 또 지켜지지 못해 김종빈 검찰총장이 취임 6개월여만에 물러나게 됨에 따라 검찰권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검찰총장 임기제가 또한번 지켜지지 못하게 됐다.총장 임기제가 처음 도입된 것은 노태우 정권때인 1988년 12월로, 당시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외압 차단 등 검찰권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검찰청법 12조 3항을 신설, 검찰총장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중임할 수 없도록 했다.그러나 임기제 도입 이후 역대 총장 13명중 2년의 임기를 제대로 채운 총장이 김기춘, 정구영, 김도언, 박순용, 송광수 전 총장 등 5명에 불과할 정도로 총 김종빈 총장 사표 제출…천 장관 지휘는 수용 김종빈 검찰총장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동국대 강정구 교수를 불구속수사하라는 천정배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발동에 유감을 표시하고, 14일 사표를 냈다.이에따라 임명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사표 수리 여부 등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김 총장은 그러나 천 장관의 지휘는 수용했다.김 총장은 이날 오후 법무부장관의 지휘와 관련, "지휘권 행사 자체가 타당하지 않다고 하여 따르지 않는다면 검찰총장 스스로 법을 어기게 되는 것이며, 나아가 검찰은 통제되지 않는 권력기관이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수용한다 "법무부장관의 지휘와 관련하여" 법무부장관의 지휘와 관련하여검찰총장은 2005. 10. 12.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경찰에서 구속수사를 건의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 피의자 강정구에 대하여 불구속수사하라는 지휘를 받았다.'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검찰이 이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온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검찰청법 제8조에서는 「법무부장관은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 검찰총장만을 지휘 · 감독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이 조항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역대 법무부장관이 이를 행사하지 아니하고 자제하여 온 것은 그 행사 자체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 司試 2차 합격자 3명중 1명 여성 법무부는 10월14일 제47회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1001명을 발표했다.커트 라인은 평균 48.74점이다.여성 합격자가 32.27%인 323명으로, 사상 최대의 여성합격자를 냈다.합격자중 법학 비전공자는 279명, 27.87%로 나타났다.분할채점제의 시행으로 2차 합격자 발표일을 49일 앞당길 수 있었다고 법무부 관계자가 말했다.법무부는 또 이날 제19회 군법무관임용시험 2차시험 합격자 11명을 발표했다.커트 라인은 평균 49.68점.이중 여성합격자도 1명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내년에 치러질 제48회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 47회 司試 2차시험 합격자 명단 11137879 강건우 11136624 강검윤 11137529 강란주 11136378 강래혁 11137175 강래형 11136301 강무관 11137280 강민채 11103126 강백준 11101529 강병철 11136513 강보정 11138070 강상효 11136040 강성기 11137963 강성유 11107267 강영구 11108609 강영재 11136448 강용묵 11137990 강윤희 11136260 강은선 11137101 강재상 11136379 강재영 11137683 강정희 11112110 강주리 11136655 강진구 1 법무부장관의 지휘 · 감독권이란?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과 관련, 천정배 장관이 불구속수사하도록 김종빈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발동함에 따라 법무부장관의 검찰에 대한 지휘감독권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검찰청법 8조는 '법무부장관의 지휘 · 감독'이란 제목 아래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 · 감독하고,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총장만을 지휘 · 감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법무부장관은 말그대로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이다.법무부장관은 검사의 대한 일반적 지휘 · 감독권을 통해 검찰 사무의 천정배 장관, 강정구 교수 사건 불구속지휘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과 관련, 12일 검찰에 불구속수사토록 지휘권을 발동했다.이에따라 김종빈 검찰총장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법무부장관이 특정 사건의 수사와 관련,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발동하기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천 장관은 이날 김종빈 검찰총장에게 보낸 수사지휘서에서 "검찰청법 제8조의 규정에 의거, 8월22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강정구 교수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 고발사건 및 이와 병합하여 수사 · 내사중인 사건과 관련하여 지휘한다"며, "이번 사건의 피의자에 대하여는 헌법과 법률 변호인도 출국금지 여부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 본인뿐 아니라 변호인도 출국금지 또는 출국정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법무부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국금지 업무처리규칙과 외국인 출국정지 업무처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본인이나 본인의 위임을 받아 소송수행중인 변호인은 출국금지 또는 출국정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종전에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나와 본인 여부가 확인되면 출국금지 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인외에 변호인도 출국금지 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출국금지(정지) 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동부지부장 양철웅(梁哲雄) 변호사▲서울남부지부장 정재욱(鄭宰旭) 변호사▲서울북부지부장 황성연(黃聖然) 변호사▲서울서부지부장 정우식(鄭宇植) 변호사▲의정부지부장 직무대리 원지애(元智愛) 변호사▲인천지부장 직무대리 최보영(崔輔營) 변호사▲수원지부장 엄욱(嚴旭) 변호사▲대전지부장 이돈영(李惇榮) 변호사▲대구지부장 직무대리 이창현(李昌鉉) 변호사▲부산지부장 직무대리 김지완(金知完) 변호사▲울산지부장 직무대리 안동철(安東澈) 변호사▲광주지부장 직무대리 김봉준(金奉俊) 변호사▲전주지부장 직무대리 김호준(金晧駿) 변호사▲인천지부 구조부장 '과거사 청산' 등 법무 · 검찰 개혁과제 윤곽 법무부 3기 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모 변호사)에서 논의될 법무 · 검찰의 개혁과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9월30일 열린 3기 정책위원회 2차 회의에서 법무부는 각 부서가 구상중인 개혁과제들을 정책위에 설명했으며, 정책위원들도 개혁과제를 제시하며 논의를 벌였다.특히 정책위원들은 '검찰의 과거사 청산'도 향후 논의가 필요한 주제로 제시했으나,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은 과제여서 앞으로 보다 충분한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고 법무부 관계자가 전했다.정책위원들은 이외에 ▲사형제도의 재검토 ▲보호감호 폐지에 따른 후속대책 ▲법무부 내에서의 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