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직검사, 천 장관 '술자리발언' 정면 반박 (서울=연합뉴스) "법무장관의 발언은 '권한을 가진 법률가가 개인적인 의견을 외부에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기본적 법조윤리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대검찰청 금태섭 검사는 17일 삼성의 대선자금 의혹이 담긴 'X파일' 사건과 관련한 천정배 법무장관의 '취중실언'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금 검사는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글을 통해 "기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무장관에 의해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은 이로 인해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무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지난해 국민 1037만2409명 출국 지난해 국민 출국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고, 전체 출입국자는 3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주5일 근무제의 확대 시행과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관광 목적의 국민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된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법무부는 관광 목적 출국자만 500만명이 넘었다고 17일 발표했다.법무부에 따르면 2005년도 총 출입국자는 3263만8035명으로 출입국 사상 최초로 3000만명 시대에 진입했다.2004년도 출입국자 2960만9460명 보다 10.2%(302만8575명) 증가했다.또 지난해 국민 출국자는 사상 최초로 1000만 지방선거 4달전…벌써부터 선거사범 기승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선거운동원 3명에게 책임당원 모집대가, 당비 대납금 명목 등으로 1600만원 상당을 제공한 고양시장 후보예정자의 배우자와 이를 수수한 선거운동원 등 4명을 지난해 12월13일 구속했다.이는 당비대납, 입당원서 작성대가 등 당내 경선 관련 기부행위 사건으로 전국 최초의 구속사례이다.울산지검은 또 선거불출마 및 당선 지원 대가로 2000만원을 제공받은 울산의 모 구의회 부의장과 금품을 제공한 구 의회의원 후보예정자 1명 등 2명을 지난해 10월19일 구속했다.올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천 장관, '술자리 발언' 유감 표명 천 장관, '술자리 발언' 유감 표명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최근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일부 칼럼니스트들을 욕설을 써가며 거칠게 비판한 것과 관련, 16일 경위를 밝히고 유감을 표명했다.천 장관은 이날 한명관 법무부 공보관을 통해 "공직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법무부장관으로서 소임 수행에 더욱 신중한 자세로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한 공보관은 "천 장관이 1월12일 서울중앙지검 법조출입기자들과 서초동의 한 고깃집에서 저녁을 함께하는 신년친교모임을 가지며 '비보도'를 불법 음악파일로 '돈벌이' 하면 형사 처벌 (서울=연합뉴스) 불법으로 다운로드받은 음악 파일로 영리행위를 하거나 저작권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파일을 삭제하지 않다가 고소되면 형사 처벌된다. 또 적극적으로 다른 네티즌의 불법 다운로드를 유도해도 처벌 대상이 된다. 음악파일 저작권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인터넷상 저작권 침해사범 처리지침을 마련해 고소 사건에 적용하기로 했다. 검찰은 불법 음원 사용자 처벌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준을 '영리목적 여부'로 정했다. 예를 들어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CD로 만들어 돈을 받고 파는 "검사 인사에 의견 받습니다" 법무부가 조만간 실시될 2006년 상반기 검사 정기인사를 앞두고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검사 인사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법무부에서 검사 인사에 대한 의견을 검찰 내부적으로 수렴한 사례는 있으나,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직접 검사 인사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 주목된다.법무부는 인사와 관련, 국민의 의견을 구한다는 내용의 천정배 장관 명의의 서신을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 게시하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천 장관은 서신에서 "검찰이 엄정하고 투명하게 법을 집행하고 국민의 봉사자로 鄭 검찰총장 "처녀생식을 할 수도 없고…" (서울=연합뉴스)"난자 수정시키듯 처녀생식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및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검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상명(鄭相明) 검찰총장이 13일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정 총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지방선거 부정방지대책 관계장관회의에 앞서 만난 기자들로부터 "황우석 교수 관련 수사 결과는 언제쯤 나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 황우석 교수의 2004년 논문에 제시된 1번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이 되면서 만들어진 줄기세포일 가능성이 높다는 홍석조 광주고검장 작별인사 전문 검찰 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검찰직원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홍 고검장은 이 글에서 "작년 8월 소위 엑스 파일사건이 터졌을 때 제가 추구하여 왔던 공직의 꿈은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이미 굳혔으나, 다만 주지도 않은 돈을 주었다고 매도당하는 저의 명예와 주지도 않은 돈을 받았다고 의심받는 '주니어(후배)'들의 명예는 지켜야겠다는 생각에서 이제까지 버텨왔다"고 회고했다.홍 고검장은 " 부화하지 못하는 알을 품고 있던 둥지를 떠나 새로운 미지의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려 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다음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서 '줄기세포' 수사 (서울=연합뉴스) 검찰은 11일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및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에 배당해 대검 중수부의 지휘를 받도록 했다. 특별수사팀은 서울중앙지검 홍만표 특수3부장을 팀장으로 서울중앙지검 형사부,특수부, 첨단범죄수사부 등 검사 5∼6명과 수사관들로 구성되며, 대검 첨단범죄수사과와 과학수사2담당관실로부터 회계 및 데이터베이스 분석 작업을 지원받게 된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요성, 향후 국내외 과학계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해 수사팀을 결정했다"며 "모든 의혹을 박용오ㆍ용성 '두산형제' 징역6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11일 회삿돈 수백억원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고 수천억원 규모의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두산그룹 전 회장 박용성 ㆍ 박용오씨에게 징역 6년씩을 구형했다. 검찰은 공범으로 기소된 박용만 전 두산그룹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와 두산 전략기획본부장 이모씨 등 8명에게는 징역 3년을, 나머지 전ㆍ현직 두산계열사 대표들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법원청사 417호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강형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검사장 이상 검찰 인사 이르면 이달중 실시 검사장급 인사가 이르면 이달중 실시될 전망이다.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법무부는 월요일인 1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 인사 등에 대해 논의한다.현재 고검장급이 발령되는 법무연수원장과 대구 · 부산고검장, 검사장급으로 보하는 대전고검 차장 등 검사장 이상 4자리가 비어 있다.이런 가운데 정상명 검찰총장과 사법시험 동기(사시 17회)인 이기배 수원지검장이 9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법무부와 검찰 주변에선 검사장 이상 검찰 간부의 용퇴가 좀 더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찰 '줄기세포 의혹' 수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대검찰청은 10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넘겨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은 "서울대 조사위에서 자료를 받아 검찰 내부 토론을 거친 뒤 11일 오후쯤 수사주체를 결정할 것이다. 관련자 진술 녹취록과 실험노트, 컴퓨터 파일 등 인수 품목이 대단히 많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사위 자료 분석을 거쳐 황 교수가 제기한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를 보강해 수사를 전담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 '구속영장 청구기준' 2월 하순 윤곽 서울중앙지법이 얼마전 구속영장사무 처리기준을 공개한 데 이어 검찰이 2월 하순께 구속영장 청구기준을 마련해 내놓을 전망이다.대검은 9일 지난해 12월19일 제4차 검찰정책자문위(위원장 허영)에 '구속영장 처리기준 정립방안'을 보고해 활발한 토론과 심의를 거친데 이어 최근 학계 · 변호사 · 시민단체 · 언론계 각 1명씩 4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위원장 배종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소위원회는 구속기준에 대한 선진외국의 입법례와 운용사례는 물론 검찰과 법원의 실무 운영사례를 분석해 객관적인 구속영장 청구기준에 대한 심도있는 방안을 모든 고소인에 공판일시, 변론종결사실 통지 **사례1고소인이 피고인에게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빌려주거나, 고소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주는 방법으로 2500만원 상당을 편취당했으나 재판정에서 피고인은 고소인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변소했다. 재판일시 등을 통지받은 고소인이 이를 보고 각 신용카드회사를 돌아다니며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발급받아 제출, 공소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사례2폭력을 일삼는 남편이 가출한 아내를 찾아 달라며 처갓집에 찾아가 물건을 부수고 부엌칼 등으로 장모와 처제에게 상해를 가한 사건에서, 통지를 받은 고소인으로부터 남편이 출소하면 또다시 행패를 부 검사의 구속전면담 지휘 거부 경찰관 기소 대전지검은 1월5일 검사의 구속전 면담을 위한 수사지휘를 거부한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김모(43) 경찰관을 형법상 인권옹호직무명령불준수와 직무유기 혐의로 대전지법에 기소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13일 충남경찰청에서 긴급체포하여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던 상습사기 피의사건에 관하여, 수사지휘검사로부터 긴급체포의 적법성 및 구속영장 청구 요건의 충족 여부 등을 직접 심사하기 위하여 영장 신청된 피의자를 기록과 함께 검찰청으로 데려오라는 지휘를 받고서도 이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전지검은 "서면에 의한 검사 지휘를 거부한다는 것 검사 8명 도요타 자동차 체험연수 성탄절 전인 지난해 12월23일 백찬하 논산지청장 등 검사 8명과 검찰 직원 18명 등 26명은 검찰청이 아닌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회관을 견학하고 있었다.대검 혁신추진단(단장 조근호)이 글로벌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의 경영혁신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실시한 3박4일간의 체혐연수 프로그램에 뽑혀 현장 체험에 나섰기 때문이다.21일 인천공항을 출발, 22일엔 일본 기후현의 기후차체 공장과 스자키 공업을 견학했으며, TPS(Toyota Production System)사상과 철학, 도요타의 인재육성방법 등에 대한 연수도 받았다.23일에도 사법시험 인터넷 접수 중단 올해 처음 도입된 사법시험 인터넷 접수가 응시자들의 접수가 폭주하는 바람에 중단됐다.법무부는 "1월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인터넷 원서접수가 응시자들의 접수 프로그램상의 문제로 인하여 중단됐다"며, "시스템은 이날 중으로 복구 예정이나 응시생들간의 형평성, 충분한 공지시간 확보를 위하여 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접수를 다시 시작할 방침"이라고 공지했다.5일 현재 인터넷으로 접수한 수험생은 1차 면제자 22명이며, 1차 응시자는 없다.법무부는 "인터넷으로 접수한 수험생들에게 시험 장소 배정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 [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 파산 절차 무료 강연 및 공개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허진호)이 1월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도한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개인회생 및 파산절차에 대한 강연과 공개상담을 실시한다.이후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연과 상담이 예정돼 있다. 공단 서울중앙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강연은 생계형 채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설명하고 강연 후에는 현장에서 법률구조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공단의 개인회생 및 사법시험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 시작 법무행정분야에선 올해 달라지는 게 적지 않다.기존의 파산법, 회사정리법, 개인 채무자 회생법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른바 통합도산법)'으로 통합되고, 기존의 화의 제도는 폐지된다. 또 외국에서도 국내 도산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도산절차가 신설된다.사법시험도 올해부턴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 취득이 선행되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인터넷접수가 시행된다.남북왕래자에 대한 방문증명서가 전자카드 (스마트 카드)등으로 발급되는 경우 출입신고서 제출이 생략돼 남북간 출입국심사 절차도 올 상반기부터 간 "구속했으면 새 남자친구 살해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수많은 사건을 처리하며 피의자, 피해자 등의 숱한 애환을 접하는 검사들에겐 사건이 잘 해결돼 보람을 느끼는 경우도 많지만, 아쉬움이 남는 사건도 적지 않다.대검찰청은 29일 2005년 한 해 동안 검찰이 처리한 사건중 아쉬운 사건을 선정해 공개했다.검사들이 아쉬움을 느꼈던 사건을 소개한다.◇영장기각으로 전 동거녀의 새 남자친구를 살해한 사건(제주지검)=올 4월1일 제주지검 형사1부의 부상일 검사는 동거남의 잦은 폭력을 견디다 못해 헤어지자는 피해자와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하였으나 피해자를 계속 스토킹하며 피해자를 납치해 감금하는 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