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시계 문제 틀렸다고 6세 딸 멍들도록 때린 친부…아동학대 유죄 [형사] 시계 문제 틀렸다고 6세 딸 멍들도록 때린 친부…아동학대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월 9일 시계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여섯 살 딸을 멍이 들도록 때렸다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의 상고(2023도12412)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1년 6월 12일 수원시에 있는 집에서 딸인 B(6)양이 시계 공부를 하면서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효자손으로 B양의 손바닥과 허벅지를 멍이 들도록 때려, 아동의 신체에 손상을 주거나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와 변호인은 재판에서 "B양이 문 [행정] "유승준 두 번째 비자발급 거부 위법" 확정 [행정] "유승준 두 번째 비자발급 거부 위법" 확정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 47)씨에 대한 두 번째 비자발급 거부도 위법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1월 30일 유씨가 "사증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주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두49509)에서 이같이 판시, 주LA 총영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유씨가 사증을 발급받아 한국땅을 밟을 수 있을까 주목된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에 앞서 "구 재외동포법령의 문언, 체계와 2005 [형사] 불륜 관계였다가 결별한 전 연인에게 15차례 전화 · 카톡…스토킹 유죄 [형사] 불륜 관계였다가 결별한 전 연인에게 15차례 전화 · 카톡…스토킹 유죄 A(34)는, 불륜 관계였다가 2021년 9월경 결별한 전 연인 B(여)에게 재차 만나자고 요구하기 위해 결별 9개월 후인 2022년 6월 12일 오전 7시 20분쯤 휴대폰으로 8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고, 3회에 걸쳐 통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화를 걸어 전화벨 소리와 부재중 전화 표시를 B에게 도달하게 한 것을 비롯하여 2023년 1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 문자 메시지를 보내 B를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다. A는 이에 그치지 않고 마치 B와의 불륜 관계를 B의 남편에게 알릴 것처럼 B를 협박하기도 했다. 울산 [민사] 아버지가 자녀에게 준 땅 돌려받으려 '명의신탁' 주장했으나 패소 [민사] 아버지가 자녀에게 준 땅 돌려받으려 '명의신탁' 주장했으나 패소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었던 땅을 마음이 바뀌어 다시 돌려받으려고 "증여가 아닌 명의신탁이었다"고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A는 지난 2016년 2월 전북 진안군에 있는 토지 8필지를 자녀인 B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의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마쳤다. 그러나 A는 이후 "각 토지를 B에게 증여한 것이 아니라, 명의신탁한 것이고,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명의신탁약정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B를 상대로 각 토지에 관한 등기말소를 구하는 소송(2022가단12680)을 냈다. 전주지법 김경선 판사는 10월 24일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취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취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12월 1일 취임했다. 이 헌재소장은 취임사에서 "헌법재판소가 권위를 가지고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판 독립 원칙이 지켜져야 함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재판 독립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행이라는 벽 뒤에 숨어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의 헌법재판소를 만들어갈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며 "짧은 임기를 의식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여 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헌재 '교보생명 풋옵션' 안진 · 어피니티 관계자 무죄 확정 '교보생명 풋옵션' 안진 · 어피니티 관계자 무죄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1월 9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상대로 두 차례의 국제중재를 제기한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 컨소시엄의 2조원대의 교보생명 풋옵션 행사와 관련, 풋옵션 주식에 대한 가치평가 과정에서 공인회계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3명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관계자 2명에 대한 상고심(2023도2742)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앤장과 법무법인 태평양이 피고인들을 변호했다.대법, "주식 가치평가에 공인회계사법 위반 인정 송상현재단 2회 명사 특강 개최 송상현재단 2회 명사 특강 개최 (재)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약칭 송상현재단, 이사장 김용덕)이 11월 29일 권오곤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Y) 재판관을 초청해 제2회 명사 초빙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의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법무법인 율촌 렉처홀에서 진행될 특강에선 권 전 재판관이 "도전과 혼란의 시대, 국제형사사법(international criminal justice)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진 교수가 진행을 맡아 권 전 재판관과의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상설 국제형사재판소가 설립되기 [형사] "미등록 대부업자가 받은 연 20% 초과 이자…추징 대상" [형사] "미등록 대부업자가 받은 연 20% 초과 이자…추징 대상" 대부업자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대부업을 운영하며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 20%을 초과한 이자를 챙겼다. 대법원은 법정이자율을 초과하여 받은 이자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상 추징 대상이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월 2일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부업체 대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0700)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게 추징금 없이 징역 1년 2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추징금을 선고해야 한다는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공범들과 여러 개의 팀을 [민사] "동반자 없다고 지적장애인 장애인콜택시 이용 거부…차별행위" [민사] "동반자 없다고 지적장애인 장애인콜택시 이용 거부…차별행위" 동반자가 없다는 이유로 서울시설공단이 지적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거부한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금지하는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박범석 부장판사)는 10월 23일 지적장애인인 A씨가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낸 차별행위 중지 임시조치 신청 사건(2023카합21154)에서 이같이 판시,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서울시설공단은 A씨가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더라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도록 허용하라"고 결정했다. 서울시에 대한 신청은, "서울시설공단에 대하여 임시조치를 명하는 이상 서 [형사] 길에서 큰 소리로 "개XX야" 욕설…모욕죄 유죄 [형사] 길에서 큰 소리로 "개XX야" 욕설…모욕죄 유죄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영진 부장판사)는 10월 6일 길에서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XX"라고 욕설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3노717)에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023노717).벌금 50만원 선고A씨는 2022년 10월 4일 오전 9시 5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춘천의 한 병원 후문 앞길에서 B씨와 시비를 하던 중 그곳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씨에게 "야, 이 개XX야"라고 큰 소리로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형사] "키오스크로 미국 복권 국내 구매대행…복표발매중개죄 유죄" [형사] "키오스크로 미국 복권 국내 구매대행…복표발매중개죄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0월 26일 키오스크를 통해 미국 복권을 국내에서 구매대행해 주었다가 형법상 복표발매중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2950)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형법 248조 2항은 "법령에 의하지 아니한 복표발매를 중개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복표발매중개죄를 규정하고 있다.A씨는 2020년 4월 서울 강남구에 회사를 설립하고, 같은 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같 [손배] "모텔에서 원인 모를 화재 발생…투숙객에 책임 못 물어" [손배] "모텔에서 원인 모를 화재 발생…투숙객에 책임 못 물어" 숙박계약은 통상적인 임대차계약과 다르기 때문에 모텔 객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 경우 투숙객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11월 2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모텔 객실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이 모텔을 운영하는 A씨에게 화재보험금 5,800여만원을 지급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이 객실의 투숙객 B씨와, B씨가 책임보험에 든 한화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구상금청구소송의 상고심(2023다244895)에서 이같이 판시,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조세] 신세계, '이마트 분할' 법인세 취소소 최종 패소 [조세] 신세계, '이마트 분할' 법인세 취소소 최종 패소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월 2일 신세계가 월마트코리아를 흡수합병한 뒤 이마트를 분할하는 과정에서 부과된 가산세 포함 2011사업연도 853억여원의 법인세를 취소해 달라며 서울 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56803)에서 "이마트 분할은 합병평가차익의 과세이연 종료 사유인 '사업의 폐지'에 해당한다"고 판시, 신세계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신세계는 2006년 9월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한 뒤 법인 상호를 신세계마트로 변경하고, 2008년 12월 흡수합병했다 [손배] 위안부 피해자 日 상대 손배소 항소심 승소 [손배] 위안부 피해자 日 상대 손배소 항소심 승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이겼다. 다른 국가를 상대로 그 주권적 행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이유로 소 각하 판결한 1심을 뒤집고, 국가면제를 부정한 것이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위안부 피해자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2개의 손배소 중 하나는 1심인 서울중앙지법에서 "일본의 불법행위에 국가면제를 적용할 수 없다"며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고, 일본 정부가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되었다. 일부 청구인 1인당 2억씩 [노동] "홈플러스 근로자에 공휴일 근무 대신 주중 휴일 부여 유효" [노동] "홈플러스 근로자에 공휴일 근무 대신 주중 휴일 부여 유효"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근로자들에게 공휴일과 일요일에 근무하는 대신 주중에 휴일을 부여한 것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최병률 판사는 11월 8일 A씨 등 홈플러스 매장 근로자 3명이 "공휴일과 일요일 근무에 대한 휴일근로수당 등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215177)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홈플러스는 전국적으로 130여개의 대형 매장과 330여개의 중소형 매장을 두고 있는데,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의무휴업일을 제외하고 각 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공휴일에 [손배] "女 바디프로필 사진 무단 유출한 사진작가…손해배상하라" [손배] "女 바디프로필 사진 무단 유출한 사진작가…손해배상하라" 자신이 찍은 일반인 여성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허락 없이 소개받은 헬스트레이너에게 제공해 홍보 블로그에 게시되게 한 사진작가가 피해 여성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A(여)씨는 2020년 4월경 헬스트레이너인 B씨로부터 소개받은 사진작가 C씨와 자신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하여 제공하는 내용의 바디프로필 촬영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입금했다. C는 2020년 7월 7일 대구 남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A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후, A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촬영한 바디프로필 사진 전체를 전송하면서 보정할 사진 8장을 고르고 잔금 [노동] "택시협동조합원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대상 아니야" [노동] "택시협동조합원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대상 아니야" 장애인고용법 30조 1항은 "고용노동부장관은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직업 안정을 위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택시협동조합의 조합원은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2부(재판장 신헌석 부장판사)는 11월 16일 대구 서구에 있는 A택시협동조합이 "장애인고용장려금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25232)에서 이같이 판시, A택시협동조합의 청구를 기각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장 정형식 법원장, 헌재 재판관 지명 정형식 법원장, 헌재 재판관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6일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정형식 현 대전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7기)에 합격에 35년간 판사의 길을 걸어왔으며,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정통 법관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 지명자는 1988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35년 동안 서울고법 · 수원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해박한 법리와 공정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법관"이라며 ' ALB, '2023 올해의 부티크 로펌'에 피터앤김 선정 ALB, '2023 올해의 부티크 로펌'에 피터앤김 선정 한국 시장에 대한 법률대상을 시상하는 여러 외국 매체 중 ALB는 한국에 와서 직접 시상식 행사를 갖는 유일한 매체다. 11월 10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10번째 시상식인 ALB Korea Law Awards 2023 행사가 열렸다.시상 결과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세종 등 대형 로펌들이 수상을 휩쓴 가운데 법무법인 피터앤김 등 부티크 로펌이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 법률시장의 이원적 구조가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김앤장이 Banking and Financial Se [손배] '지연 출발' 아시아나항공 · 제주항공, 정신적 손해도 배상하라 [손배] '지연 출발' 아시아나항공 · 제주항공, 정신적 손해도 배상하라 항공기가 지연 출발해 장시간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면 항공사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0월 26일 A씨 등 269명이 "지연 출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54765)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상고를 기각, "아시아항공은 원고들에게 1인당 4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 등 269명은 추석 연휴인 2019년 9월13일 01:10(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소속 항공편을 이용해 방콕 수완나품 국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