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52회 사시 최종합격서울대-고대-연대-성대 순 법무부가 11월 26일 1000명 선발에서 처음으로 200명이 준 제52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814명을 발표했다. 모두 822명이 3차 면접시험에 응시해 8명이 탈락하고 814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3차에서 떨어진 22명은 모두 합격했다. 법무부는 32명을 심층면접에 회부해 의사발표능력, 인성, 윤리의식 등을 집중평가해 최종합격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최고득점자는 여성이 차지했다. 서울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장민하(23)씨가 주인공이다. 2차 평균 54.14점을 얻었다.또 미국 컬럼비아대 휴학 중인 최규원(21)씨가 로스쿨 원생 집단자퇴 움직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의 집단자퇴 움직임이 일고 있다. 5일 각 로스쿨에 따르면 전남대 등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회가 비상 총회를 갖고 최근 집단 자퇴서 작성을 추진중이다. 전남대 로스쿨의 경우 재학생 224명중 200여명이 이미 자퇴서를 작성했다. 이는 정원중 10∼20%를 자동 유급시키는 등 학사관리가 엄격해지고, 변호사 시험합격 방법을 '자격시험'이 아닌 '정원제'로 바꾸려는 데 대한 항의의 뜻이 담겼다. 특히 오는 7일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변호사 합격자 결정 방법 발표를 앞두고 있어 향후 귀추가 전자소송 접수비율 40% 넘어 지난 4월 26일 특허법원에 전자소송을 도입한 이후 전자소장 접수 비율이 40.8%에 이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12월 3일 대법원에 따르면, 11월 8일 현재 전자소송 홈페이지 등록사용자가 2982명이며, 모두 6만 9544명이 홈페이지를 다녀갔다. 전자소송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대법원 전자소송 홈페이지(http://ecfs.scourt.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사용자등록을 해야 하며, '전자제출' 메뉴에서 소장, 준비서면 등 주장서면과 증거서류, 첨부서류 등을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대법원은 또 지난 9 변호사의 경쟁력 대한변협 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2년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선거는 치를수록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속성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선거공고도 나오지 않았는데, 서초동에선 벌써 누가 유력하다는 등 때 이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후보들도 제각각 계산기를 두드리며 공약 개발, 득표전략 수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다양한 공약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후보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약방의 감초와 같은 내용이 하나 있다. 일자리 창출, 청년변호사에 대한 지원이 바로 그것이다. 변협 조사에 따르면, 청 고법-지법판사 인사 분리 내년 2월 정기인사부터 시행 고법-지법판사 인사 분리 내년 2월 정기인사부터 시행 고등법원 부장판사제도를 폐지하고 고법과 지방법원 판사를 분리해 선발하는 이른바 '법관인사 이원화' 제도가 내년 2월 법관 정기인사 때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대법원은 11월 30일 이용훈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이 참석하는 대법관 행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법원은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12월 초 관련 규정의 정비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 8월 법관인사의 고법-지법 분리 운영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고등법원 판사로 보임되면 고등법원에서만 근무하고 원칙적으로 [가사] "과도한 성관계 요구도 이혼사유" 남편의 비정상적이며 과도한 성관계의 강요에 못 이겨 결혼한 지 한달 만에 가출한 중국 여성이 한국인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내 승소했다.서울가정법원 김중남 판사는 11월 4일 한국으로 시집 온 한족 여성 A(25)씨가 한국인 남편 B(49)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2010드단19641)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B는 A에게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중국에 있는 소개소에서 만난 두 사람은 2008년 8월 혼인신고를 하고 A가 2009년 1월 입국하면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A는 혼인 후 남편과의 "1000명 선발" 대 "대부분 합격" 대립 "1000명 선발" 대 "대부분 합격" 대립 로스쿨 졸업생을 대상으로 치르는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결정방법이 12월 중 확정, 공표된다.법무부는 이에 앞서 11월 2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합격자 결정방법에 관한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법률수요 고려해야"이 날 공청회에서 이정한 변호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합격자 수는 로스쿨 입학정원의 50%인 1000명으로 정하되, 순차적으로 입학정원의 70%인 1400명까지 증원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변호사시장이 포화상태이므로 법률수요에 따른 변호사 수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반면 장재옥 "키코 불공정계약 아니다"…99개사 패소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 임수정 기자=환헤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계약이 그 자체로 불공정한 것은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사실상 은행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지만 계약 과정에서 은행이 기업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라서 개별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여훈구 부장판사)와 민사합의22부(박경호 부장판사), 민사합의31(황적화 부장판사), 민사합의32부(서창원 부장판사)는 29일 이른바 '키코 사건' 91건(118개 기업)에 대한 판결을 일제히 선고했다.이들 재판부는 "환 단계적 법조일원화 추진 진척 단계적 법조일원화 추진 진척 대법원은 2005년부터 시행해 온 '단계적 법조일원화 실시계획'에 따라 11월 24일 5년 이상 변호사, 검사 등으로 활동해 온 법조경력자 18명을 12월 1일자로 법관으로 임용한다고 발표했다.18명 중 15명은 일반 판사, 3명은 시군법원 판사다.출신 직역은 변호사가 12명으로 가장 많으며, 검사가 5명, 교수도 한 명 있다.특히 사법연수원을 12기로 마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이순동 변호사가 경산시 · 영천시 · 청도군 법원 판사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또 지난해 임용된 장병준 판사에 이어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한 [가사]북한주민이 낸 친자확인청구 인용 [가사]북한주민이 낸 친자확인청구 인용 북한 주민이 월남한 아버지와의 친생자 관계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을 법원이 처음으로 받아들였다. 전에도 북한 주민이 우리 법원에 비슷한 소송을 낸 적이 있으나, 합의가 이루어져 취하되었으며, 판결로 친자확인이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북한 주민의 유사한 소송 및 친자확인에 이은 상속재산을 둘러싼 소 제기 등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친자확인을 받은 원고들도 남한에 있는 배다른 형제 등을 상대로 아버지가 남긴 100억원대의 유산을 나눠달라며 상속회복청구소송을 내 놓은 상태여서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법무부는 "북한주민에게도 상속권 인정" "북한주민에게도 상속권 인정" 남북으로 갈라진 부부가 재혼한 경우 혼인관계와 자녀들의 상속관계는 어떻게 될까. 지난해 2월 북한주민 4명이 6.25때 월남한 아버지의 상속재산을 반환해 달라며 100억원대의 상속소송을 제기하는 등 남북주민 사이의 분쟁이 늘어나자 법무부가 관련 특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법무부는 11월 2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그동안 준비해 온 '남북 주민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을 공개하고, 각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법무부는 내년 상반기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이 날 공개된 법안에 따르 현대건설 M&A, 화우, 태평양에서 자문 현대건설 M&A, 화우, 태평양에서 자문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로펌 등 법률자문사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금액으로 5조 5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듯이 현대건설 M&A는 초대형 M&A 딜로, 법률자문사의 역할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의 법률자문사는 법무법인 화우. M&A 전문인 신영재, 이숭기 변호사 등이 실무 역할을 맡고 있다. 예비협상자로 선정된 현대기아차그룹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법률자문을 맡았다. 또 현대그룹 컨소시엄에 전략적 성낙인 교수, 한국법학교수회장 재선 성낙인 교수, 한국법학교수회장 재선 성낙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기 2년의 한국법학교수회장에 재선됐다.한국법학교수회는 11월 26일 실시된 선거에서 성 교수가 이관희 경찰대 법학과 교수를 제치고 회장으로 재선됐다고 발표했다.성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프랑스 파리 2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법대 교수를 거쳐 1999년 9월부터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학장, 한국공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년도 제52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11107376 강균하 11138173 강동훈 11138132 강면구 11105194 강명구 11137102 강미혜 11112747 강민주 11137029 강민혜 11138184 강보람 11137121 강석원 11136036 강성대 11137420 강승현 11136201 강영훈 11113420 강유정 11137677 강정욱 11104538 강주영 11138159 강주혁 11138187 강지성 11136433 강지엽 11136640 강지영 11136562 강태리 11136780 강하림 11110211 강현규 11138114 강현준 1 고법 판사-지법 판사 인사 분리 운영 대법원이 고등법원 판사로 보임되면 고등법원에서만 근무하고 원칙적으로 지방법원으로 전보되지 않는 '법관인사 이원화'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법 재판의 심리를 강화하고, 고법부장 승진제도의 부작용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보인다.이르면 내년 2월 정기인사부터 시행될 이 제도에 따르면, 매년 배석판사 공석 중 일부를 고법판사로 충원해 일정 시기 이후 배석판사의 공석이 소멸되면 고법 재판부를 고법부장과 고법판사를 대등한 경력의 3명의 법관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예컨대 매년 사법연수원 4~5기수의 판사에게 고법판사 지원기회를 부여해 21기가 고 변호사-변리사 · 법무사 · 세무사 동업 허용"한국형 MDP 도입하자" 변호사와 변리사 등 유사 자격자 간 동업을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업 대상을 변호사와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로 한정한 가칭 '종합법무법인'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최승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월 11일 대한변협과 손범규 의원이 공동주최한 '변호사와 유사자격자간 동업' 세미나에서 '한국형 MDP의 도입방향'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최 교수가 이 날 발표한 내용은 지난 4월 대한변협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약 6개월간 연구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어 비록 아시아 여성 최초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된 석지영씨 "하버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가능하게 해 주는 가장 매력적이고, 나의 일을 지원해 주는 곳이예요. 종신교수가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느껴요."한국계인 석지영 교수(Jeannie Suk ∙ 37)가 하버드 로스쿨의 종신교수로 임명됐다. 종신교수는 해고되지 않고, 교수직이 평생 보장되는 자리로, 본인이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교수로 있을 수 있다. 의무적으로 은퇴해야 하는 정년이 없는 것이다. 아무런 조건도 없다. 그런 자리인 만큼 종신교수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시아 여성으로서 하버드 로스쿨의 종 서초동 법조타운 도로명주소로 바뀐다 2012년부터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기되는 일명 도로명주소가 공식 사용됨에 따라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의 주소도 새롭게 바뀐다.일례로 대법원은 기존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967'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19'로 바뀐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법률구조공단 등은 2006년 10월 제정된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이미 도로명주소와 기존의 지번주소를 병행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11월 30일까지 국민들에게 새 도로명주소를 알린 뒤 의겸수렴을 거쳐 내년 [공정] 골프, 자문료는 기본, 의사 가족여행까지…제약회사 로비에 32억 과징금 부과 적법 제약회사가 자사 의약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의사들에게 골프 접대 등 각종 향응을 제공한 것은 부당고객유인행위여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의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특히 이번 판결을 통해 제약회사의 의사들에 대한 로비 실태가 낱낱이 드러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서울고법 행정 7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11월 4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과징금 부과 등이 잘못됐으니 취소해 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09누33777)에서 이같이 판시, 이 부분에 대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0 [증권] "H&T 주가조작 관련, 정국교 전 의원 투자자들에게 213억원 배상하라" 주가조작으로 4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은 정국교 전 국회의원에게 200억원이 넘는 돈을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 31부(재판장 황적화 부장판사)와 민사 21부(재판장 여훈구 부장판사)는 11월 4일 강 모씨 등 피해자 649명이 정 전 의원과 정 전 의원이 대표이사로 있던 (주)H&T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8가합63654, 2008가합55417 등)에서 정 전 의원에게 약 213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또 대표이사의 행위에 대해 사용자책임을 져야 하는 H&T엔 각자 90억원을 이전이전이전10011002100310041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