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로맨스스캠' 송금책에 징역 3년 3개월 실형 [형사] '로맨스스캠' 송금책에 징역 3년 3개월 실형 A는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84차례에 걸쳐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피해자 21명이 송금한 6억 500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받아 자신의 몫인 약 4%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사기 조직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A는 2022년 11월 30일경 페이스북을 통해 예맨에서 근무하는 의사를 사칭하는 B를 알게 된 후 B로부터 "당신의 은행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 계좌에 입금된 돈을 받아 다시 다른 계좌로 이체해주고, 입금받는 금액의 4%를 수수료로 받으면 된다"는 제안을 받고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이 로톡,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아 로톡,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아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가 4월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2024년 과학기술 ·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로앤컴퍼니는 로톡과 빅케이스를 통해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는 등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리걸테크 업계에서의 정보통신 분야 대통령 표창은 로앤컴퍼니가 처음이라고 밝혔다.로톡은 법률상담 및 변호사 선임 플랫폼인 로톡과 판례검색 등 법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케이스를 운영하고 있다.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의료] "개인의원 운영하며 다른 의료법인 이사로 취임했어도 의료행위 안 했으면 중복 개설 아니야" [의료] "개인의원 운영하며 다른 의료법인 이사로 취임했어도 의료행위 안 했으면 중복 개설 아니야" 개인의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다른 의료법인의 이사로 취임했으나, 이 의료법인이 개설한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하지 않고 급여도 받지 않았다면 의료기관 중복 개설을 금지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경주시에서 이비인후과의원을 개설해 운영하던 의사 A씨는, 2017년 12월 14일경 병원 3곳 등을 개설 · 운영하는 B의료법인의 이사로 취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 운영했다는 이유로 A씨에게 1개월 15일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하자 A씨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소송(2019 로펌 취업 선호하는 일류 로스쿨생들 로펌 취업 선호하는 일류 로스쿨생들 서울대, 연세대 등 일류 로스쿨생들은 졸업 후 로펌 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2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138명 중 법무법인 취업자가 69명(50.36%)으로 가장 많았다. 공동법률사무소(합동법률사무소 포함) 취업 21명(15.33%)을 더하면 법률사무소 취업자가 65.69%로 늘어난다. 이어 군법무관(14명, 10.22%), 검찰 · 공익법무관(각 12명), 법원(7명)의 순서로 졸업생들이 진출했다. 사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은 1명에 불과했다. 이외에 진학자가 1명 있었으며, 나 한국언론법학회,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언론법학회,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사)한국언론법학회(회장 윤성옥 경기대 교수)가 4월 26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미디어 기술 진화와 혼돈의 시대: 진실과 허위의 경계 짚어보기'를 주제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진응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제1주제 '디지털 기술발전과 허위정보의 진화'에 대해, 양재규 변호사(언론중재위원회 조정본부장)가 제2주제 '허위보도와 언론의 책임 범위'에 대해 발표한다. 청년 법조인 15명, 글로벌 펠로우십 연수 시작 청년 법조인 15명, 글로벌 펠로우십 연수 시작 법무부가 청년 법조인들의 국제법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변협과 함께 개설한 '글로벌 펠로우십' 연수가 본격 시작되었다. 법무부는 1월 19일부터 진행된 서류심사와 기관별 심층 면접을 통해 국제법적 소양과 해외진출에 대한 의지를 갖춘 경력 10년차 이하의 청년 법조인 15명을 선발했다고 밝히고, 4월 22일부터 네덜란드의 국제형사재판소(ICC), 국내외 로펌의 해외사무소 등에 순차로 파견되어 3개월~1년 실무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실무연수 기관엔 ICC와 함께 폴란드의 KBZ Legal, 중동 로펌 알타미미(Al T '동양 사태' 집단소송 상고장 각하로 10년 공방 종지부 '동양 사태' 집단소송 상고장 각하로 10년 공방 종지부 상환능력이 없는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2013년 발행한 회사채를 동양증권을 통해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힌 이른바 '동양 사태'의 피해자들이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집단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유안타증권이 4월 17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2-3민사부는 서 모씨 등 (주)동양 채권투자 피해자 1,246명이 1,130억원을 배상하라며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증권관련 집단소송(2023나2011017)에서 지난 1월 24일 항소를 기각하며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한 데 이어 4월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 정형외과 최다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 정형외과 최다 최근 5년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접수된 의료사고 등으로 인한 의료분쟁 조정 신청 사건 중 정형외과 사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 · 의원 등의 진료과목 중 정형외과가 의료사고가 가장 빈발한 분야라는 반증으로, 5년간 의료분쟁조정원에 조정 신청된 11,407건 중 21.4%인 2,441건이 정형외과 사건이다. 이어 내과가 1,583건(13.9%)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신경외과(1,076건, 9.4%), 외과(737건, 6.5%), 성형외과(667건, 5.8%), 산부인과(557건, 4.9%)도 의료사고 조정 신청이 많은 [의료] 뇌동정맥기형 색전술 받은 후 환자 숨진 의료사고에 병원 책임 50% 인정 [의료] 뇌동정맥기형 색전술 받은 후 환자 숨진 의료사고에 병원 책임 50% 인정 뇌동정맥기형 부위에 대한 색전술 시행 후 미세도관이 끊어져 일부가 경동맥 내에 잔류하면서 수술을 받은 환자가 5개월 후 숨졌다. 인천지법 강주혜 판사는 최근 환자 A씨의 아내와 두 자녀가 색전술을 시행한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단211262)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5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모두 2,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02년 7월경부터 '선천적 뇌동정맥기형' 진단을 받고 뇌경색 치료를 받아 오던 A씨는, 2020년 8월 1일 인천의 종합병원 변협-세계한인무역협회,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변협-세계한인무역협회,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한변협이 4월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이하 'World OK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World OKTA 회원사 파견 희망 청년변호사에 대한 전문 교육 제공 ▲청년변호사의 World OKTA 회원사 파견 및 파견 과정 지원에 합의했다.이날 충남 예산에서 진행된 제25차 World OKTA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서,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은 "지난달 외교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사법제도 [조세] "해외 거주자의 국내 거래소 가상자산 거래 차익에 기타소득세 부과 위법" [조세] "해외 거주자의 국내 거래소 가상자산 거래 차익에 기타소득세 부과 위법" 해외 거주자(비거주자)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해 올린 차익에 대해 기타소득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소득세법상 국내원천소득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4월 12일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코인원이 "비거주자의 가상자산 거래 차익에 대한 2017년 원천징수분 기타소득세 1억 2,900여만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용산세무서장과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82219)에서 이같이 판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서 '법률산업의 회복' 보여준 미 100대 로펌의 2023년 호실적 '법률산업의 회복' 보여준 미 100대 로펌의 2023년 호실적 2022년 Wachtell Lipton, Davis Polk, Paul Weiss 등 미국의 유명 로펌들은 수익성이 뒷걸음치고 순수입과 이익률의 감소 등을 경험했다. 소송 전문으로 유명한 Quinn Emanuel도 지분파트너 1인당 수익(PEP)과 변호사 1인당 매출(RPL)이 최소 9% 감소했다.그러나 2023년은 미국 로펌들이 두 단계 정도 뛰어오른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월 17일 아메리칸로이어(The American Lawyer) 집계에 따르면, 매출 1위 Kirkland & Ellis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 [행정] '잔디 유지관리 작업' 이유 서울광장 사용 불허 위법 [행정] '잔디 유지관리 작업' 이유 서울광장 사용 불허 위법 '잔디 유지관리 작업'을 이유로 서울시가 민주노총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3월 7일 민주노총이 "서울광장 사용신고 불수리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72448)에서 이같이 판시, "불수리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민주노총은 2023년 6월 노동자대회 등을 위해 7월 5일 밤~6일 아침과 12일 밤~13일 아침 등 두 차례 서울광장을 쓰겠다고 서울시에 사용신고를 했으나, 서울시가 6월 14일 서울광장 [형사] "승합차 번호판 영치되자 나무 번호판 달고 운전…공기호위조 · 행사 유죄" [형사] "승합차 번호판 영치되자 나무 번호판 달고 운전…공기호위조 · 행사 유죄" A씨는 2023년 7월경 검정색 유성 사인펜으로 나무 합판에 자신의 이스타나 승합차의 등록번호를 기존 번호판과 유사한 글씨체로 적고 이를 위 승합차 앞 부분에 붙인 뒤 전남 보성군에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공원 주차장까지 운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넉 달 전인 3월 1일경 자동차 과태료 미납 등을 이유로 위 승합차의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영치당하자 이같은 일을 벌였다.1심 재판부가 공기호위조와 위조공기호행사,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 A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자, A씨가 "합판 번호판의 모양, 색감, 글꼴 등이 [민사] "아파트 1층 베란다 앞 정원에 임의로 설치한 난간 · 데크 철거하라" [민사] "아파트 1층 베란다 앞 정원에 임의로 설치한 난간 · 데크 철거하라" A는 2014년 8월 서울 서초구에 있는 1층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고, 약 6년이 지난 2020년 6월 이 아파트 베란다 앞 정원에 난간, 벽, 베란다로부터 바로 이어지는 데크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해당 아파트는 2002년 3월 착공되어 2004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았는데, 그 당시부터 1층 세대의 베란다 외부 전면에 녹지 공간 등으로 이루어진 정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A가 시설물을 설치하기 전부터 이 정원에 있는 울타리 나무에 비료를 주거나 울타리 나무 중 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추가로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의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에 대해 법원이 유효 판결을 내렸다.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이근영 판사는 3월 26일 롯데쇼핑 전 · 현 직원 10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지급받을 수 있었던 임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39428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롯데쇼핑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정한 개정 고령자고용법(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 13회 변시 합격자 1,745명 발표 13회 변시 합격자 1,745명 발표 법무부가 4월 16일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5명(총점 896.02점 이상)을 발표했다. 2024년 졸업 응시자(13기 로스쿨 석사학위 취득자 기준) 대비 75.65%의 합격률이나, 13회 변시 전체 응시자 3,290명 대비 합격률은 53.04%다.13회 변시에 남성이 984명(56.39%) 합격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761명(43.61%)이다.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견과 대법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협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종합하여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 [국적] "혼인신고 안한 한 · 중 부부 자녀에 주민등록증 부여했으면 한국 국적 인정해야" [국적] "혼인신고 안한 한 · 중 부부 자녀에 주민등록증 부여했으면 한국 국적 인정해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중국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에게 주민등록번호와 주민등록증을 부여했다면 한국 국적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제때 국적 취득 절차를 밟진 않은 건 맞지만 행정청이 주민등록증을 부여한 이상 한국 국적 보유를 정당하게 신뢰했다는 이유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월 12일 A(25)씨와 B(23)씨가 "국적비보유판정을 취소하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60011)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행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야" [행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야"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가 아니므로 인근에서의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4월 12일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옥외집회금지 통고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두62335)에서 이같이 판시, 용산경찰서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통고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제일 변호사가 1심부터 촛불행동을 대리했다. 용산경찰서장은 항소심부터 법무법인 광장이 대리했다.촛불행동은 5월 28일 오후 5시부터 이태원광장에서 출발해 녹사평역, 삼 [형사] "사무실에서 직장 상사 욕설 몰래 녹음해 인사팀에 신고…무죄" [형사] "사무실에서 직장 상사 욕설 몰래 녹음해 인사팀에 신고…무죄" A(36)는 경북 울진군에 있는 공공기관의 홍보팀장으로 근무하던 중 평소 실장인 B가 사무실에서 잦은 욕설을 사용해 고충을 겪는다는 이유로, B를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때 사용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1년 12월 21일 오전 10시 22분쯤 사무실에서 B가 사무실 직원 C, D에게 '신입 직원 채용 문제로 징계를 받은 사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관장, 본부장 등을 욕설하는 대화를 휴대전화로 녹음했다. 이어 2022년 1월경 B를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사팀에 신고하면서 위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